요즘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서는 반편성을 어떤식으로 하는지요?
아이가 다니던 어린이집,유치원에서는 해가 바뀔때마다 반을 새로 편성했었는데요. 사실 랜덤으로 뽑는다는 말도 들어보기도 했고 특정 기준이 있다는 얘기도 들어보았는데요. 다 똑같거나 비슷할수는 없겠지만 어린이집,유치원,학교의 아이들은 보통 어떤기준으로 반편성이 되는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저는 현재 초등학교 교사이기 때문에 초등학교의 일반적인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학교별로 조금씩 다를 수도 있고 반에 편성하는 학년별로 선생님들의 의견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편성할 때 모든 선생님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시는 것은 아이들의 성격과 성향 그리고 남녀 성비율을 생각해서 반편성을 구성한다는 것입니다. 특정 아이와 또 다른 아이가 성격상 차에 맞지 않을 수도 있고 부딪힐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아이들은 따로 분리를 해놓습니다.
그리고 반에서 1년 동안 문제가 있었던 아이들이 서로 겹치지 않게 각자 다른 반에 편성을 시킵니다. 왜냐하면 담임선생님을 힘들게 했던 아이들이 한 반에 모여 있게 되면 그 반에 맡게 되는 선생님이 너무나 힘드실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외에도 학습적으로 부진한 아이나 또는 도움이 필요한 특수 학급 친구들은 한 반에 절대 몰아서 두지 않고 반별로 골고루 나눠서 편성을 합니다. 이 또한 이런 학생들이 한 반에 몰려 있으면 그 반에 맡게 되는 담임선생님께서 너무 고생스러우시기 때문입니다.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으나 각각의 상황에 맞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보통은 이 정도의 기준으로 편성이 됩니다.
이는 동네마다 기준이 다르다고 합니다. 보통은 부모님들께서 말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반배정의 경우에는 랜덤으로 해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요즘 사람들은 크게 불만을 가질 수 없다고 합니다. 편파적인 방배정은 많이 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유치원.어린이집은 출생일 기준으로 반편성을 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반 배정은 입학당시 이전 학생의 기록이 없기 때문에 성비에 맞춰 골고루 배정을 합니다.
보통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배정을 하는데요.
이름순으로 나열한 후 성비를 맞춰 배치하는 방식으로 반배정을 합니다.
하지만 학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저희 동네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3개다 랜덤으로 했는데요
어린이집 같은 경우
공정성을 위해서
반 뽑기할때 온라인화상미팅을 통해서 진행했어요
이렇게 안하면 예민한 사항이라 민원이 많이 생깁니다.
이는 원에 따라서 다를수있습니다
친한친구들이나 동네를 기준으로나눌수도 있고
이전 다니던곳에 맞추어서 할수도 있고 랜덤으로 할수도 있을것입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경우 각자 다르겠지만요.
반을 나눠야 하는 경우 아이의 성장발달이나 생일로 구분하여 나뉘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들은 1월생과 12월생의 성장하는 발달단계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