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밥이 끓고 나서도 쌀의 전분이 완전히 호화 되지는 않습니다.
호화라는 말은,
쌀의 녹말에 물을 붓고 가열하면 팽창하면서 점성도 증가하여
반투명의 균일한 콜로이드 물질이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쌀의 전분은 약 60~65도 이상이 되면 호화 되지만
쌀 조직의 세포막에 함유된 전분은
98도에서 20분 이상 가열을 계속하지 않으면
완전히 호화 되지 않는다.
그래서 밥을 지을 때
불을 끈 후 10~15분을 그대로 놔두어
쌀의 가운데 속까지 부드럽게 되도록 뜸 들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