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지을때 뜸을 들인다는데 무슨 뜻일까요?
옛날에는 가마솥에서
밥을 짓고 지금은 전기밥솥에서
밥을 짓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밥을 할때
거의 다 되어가면 뜸을
들인다는게 무슨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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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밥이 끓고 나서도 쌀의 전분이 완전히 호화 되지는 않습니다.
호화라는 말은,
쌀의 녹말에 물을 붓고 가열하면 팽창하면서 점성도 증가하여
반투명의 균일한 콜로이드 물질이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쌀의 전분은 약 60~65도 이상이 되면 호화 되지만
쌀 조직의 세포막에 함유된 전분은
98도에서 20분 이상 가열을 계속하지 않으면
완전히 호화 되지 않는다.그래서 밥을 지을 때
불을 끈 후 10~15분을 그대로 놔두어
쌀의 가운데 속까지 부드럽게 되도록 뜸 들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