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의자왕은 어떤 인물이었죠?
백제가 멸망하기전 마지막 임금은 의자왕이라는 인물이었는데요 정말 3천궁녀를 거느리고 나라는 신경쓰지 않았던 그런 인물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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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 백제의 제 31대 왕으로 재위기간은 641~660년이며 무왕의 맏아들입니다.
효성이 지극하고 형제들과도 우애가 깊어 해동증자라 불렀고 대내적으로 유교를 통해 집권력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 고구려와 연합해 신라를 고립시키고자했습니다.
신라의 40여성을 빼앗고 대야성을 함락시켜 신라를 위기에 빠뜨렸으나 고구려 공략에 실패한 당이 신라와 나당연합군을 형성해 백제를 공격, 황산벌 전투에서 계백이 5천의 결사대로 분전하나 대패하고 항복 후 황자, 대신, 장병, 백성들과 함께 당으로 끌려갔다가 며칠 뒤 사망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삼국사기>에 의자왕은 사치를 부리고 궁녀들과 술이나 마시면서 나라 일을 돌보지 않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기록을 바탕으로 삼천궁녀라는 속설이 등장한 것입니다. 신라의 관점에서 의자왕을 서술했기 때문에 당연히 부정적으로 기록할 수밖에 없습니다. 신라의 삼국통일을 정당화하려면 당연히 그렇게 적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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