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지만 단순히 살이 더 잡히는 것만 가지고는 그것이 병적인 원인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인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몸은 완벽한 대칭이 아닌 만큼 충분히 자연적으로 어느 정도 비대칭일 수 있습니다. 걱정이 되신다면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서 살이 더 많이 잡히는 겨드랑이의 피하층에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아직 3개월째 라면 몸이 통통할 겁니다. 왼쪽이 살이 더 많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임파선은 살보다는 몽우리가 만져지는 경우가 더 많아요. 이미 소아과에서도 진료를 받으셨다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자라게 되면 괜찮아 질 거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