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간 금전 거래 서류도 법적 효력을 갖기 위한 요건만 갖추면 유효한 계약서가 될 수 있습니다. 계약서 작성 시에는 빌려주는 사람과 빌리는 사람의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을 정확히 기재하고, 빌리는 금액과 이자율(있는 경우)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합니다. 또한, 언제까지, 어떤 방식으로 갚을 것인지 구체적으로 약정하고, 약속한 기일에 변제하지 않을 경우의 지연 손해금 규정을 둘 수 있습니다.
계약 당사자 쌍방이 자필 서명을 하거나, 성명을 기재하고 도장을 찍어 날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계약서 작성 연월일을 기재하고, 양 당사자가 각각 1부씩 보관해야 합니다. 계약서 양식은 프린터로 출력하든, 수기로 작성하든 상관없지만, 위조 방지를 위해 양 당사자가 모든 페이지에 서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액이라도 차용증을 통해 서면으로 작성하고, 현금 거래 시에는 입출금 내역을 보관해 두는 것이 권장됩니다. 향후 법적 분쟁에 대비해 증인을 세우는 것도 방법이며, 증인은 계약서에 함께 서명하거나 계약 사실을 녹취하는 식으로 남겨둘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