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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똘똘한안경원숭이
지금도똘똘한안경원숭이

자전거 미성년자 교통사고에 대해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자전거를 탄 미성년자와 교통사고가 났는데 어떻게 진행될지 알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아파트 단지 내 T자 교차로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저는 동승자이고 어머니가 운전하셨습니다.

대로에서 저희는 소로로 진입하기 위해 좌회전 깜빡이를 키고 주변을 살피려 정차했습니다. 그런데 소로에서 주행하던 자전거가 크게 우회전을 하려고 했는지 중앙선을 침범하며 저희 앞으로 달려들어 조수석 쪽 범퍼에 추돌했습니다. 자전거는 초등생 6학년 학생이고 핸드폰을 하느라 보지 못했다고 사고 후에도 연신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일단 피가 많이 나서 119를 불러 조치했는데 앞니가 몇 개 깨진 것 같습니다. 경찰도 같이 출동해서 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일단 진술이 일치해서 사고 접수는 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그림으로도 상황 첨부하겠습니다.)

문제는 보안 때문에 차 블랙박스가 꺼져 있었고, cctv나 목격자 등도 아예 없는 상황입니다.

과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추후에 조치 될 지(자전거 쪽에서 진술을 번복한다던가 한다면 합의를 해야 하는지, 형사 처벌은 없는 것인지) 알고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 또한 과실을 잡는다면 최솟값이 어느 정도로 나오는지에 대해서도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선 블랙박스가 없다는 점에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될 우려가 있습니다. 미성년자가 치아가 탈구될 정도라면 상당한 부상이고 일단 미성년자의 무리한 자전거 주행을 명확하게 입증할 자료가 없기 때문에 주변의 CCTV를 우선 확보하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위의 내용만으로는 사건이 어떻게 해결 될 지 쉽게 예단하기 어렵고 사전에 대응 방안의 모색이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