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가들은 돌이 지나면서부터 호불호에 대한 행동을 강하게 드러냅니다.
음식, 놀잇감, 등의 싫고, 좋음의 감정의 표현도 정확해지지요.
엄마와 아빠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경우에 아가가 아빠를 싫어할 수 있습니다.
엄마가 은연중에 아빠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아기 앞에서 표현할 수도 있으며 그로 인해 아기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게 아니면, 아이는 아직 엄마에 대한 애착이란 심리적인 발달 단계를 끝을 내지 못한 나이일 수도 있습니다.
애착 대상자인 엄마가 아빠와 함께 있는 모습이 엄마를 뺏긴다 라는 심리가 적용된 것 같아요.
애착에도 순서가 있듯이 아직까진 엄마가 1등이라서, 제일 의지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엄마가 되는 거지요.
아주 정상 발달임과 동시에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