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재위 당시 수양대군이 반정을 일으켰을 때 신하들과 선비들이 단종을 돕지 않았나요?
수양대군이 반정 당시 단종을 바로 폐위시키지는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당시 유교사상에서 충을 대단히 중시했기에 왕으로서 큰 잘못을 하지 않은 단종은 충분히 지방 선비들이나 신하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왜 무력하게 왕위를 이양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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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사전에 발각되어 처형당한 성삼문, 박팽년, 이개, 하위지, 유응부와 고문받기 전 자살한 유성원 등 사육신등과 같은 충신들도 있었습니다.사육신은 세조가 단종의 왕위를 빼앗자 벼슬을 버리고 절개를 지킨 여섯 명의 신하를 말하는데 세조의 찬위 사건을 불의의 행위로 단정하고,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원칙에 따라 두문(杜門) 혹은 방랑으로 일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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