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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코끼리228
산뜻한코끼리22823.01.05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빈집도 많아질까요?

기사나 뉴스에서는 주택보급률이 낮다고 하는데,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결혼률도 줄어들면 집을 필요로 하는 사람도 줄어드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빈집도 더 많아질거라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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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두 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1. 인구는 줄지만 1인 가구가 늘면서 집이 필요한 가구가 늘어나는 case + 이혼, 자녀 독립

    2. 외국인 이민자들이 유입되는 case

    2가지 경우 모두 집의 수요를 늘리는 경우이기 때문에 이런 시나리오 에서는 예상보다 빈 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지방에서는 인구 유입은 없고 노인층이 많아 빈 집이 나오는 추세이며,

    이민 없이는 이런 추세가 반전될 것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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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까운 일본의 예로 살펴보면 일본과 같은 경우에는

    현재 주택 등이 빈집이 800만호가 넘는 등 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도 시골 지역 등에서는 빈집이 계쏙하여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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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구가 점차적으로 감소하게 된다면 향후에 빈집도 점차적으로 증가하게 될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봐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구조가 너무 서울에 산업이 집중되어 있고 인구의 1/4이 서울에 살고 있다보니 서울의 경우는 여전히 주택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도 지방의 경우에는 빈집이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서 서울의 경우는 주택이 부족한 현상을 겪고 있는데, 이러한 지역간의 불균형이 유지된다면 인구가 감소하면 할 수록 오히려 서울에 사람들이 집중되고 인프라 시설들이 서울에 집중되어서 지역간 '주택 공급 불균형'이 심화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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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전체적인 빈집 즉 공실률의 변화보단 아예 지역 전체가 소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수도권지역으로 계속 몰리고 있는 형국이고

    다주택자도 무시 못하기 때문에 이 지역은 공실률의 변화는 많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지역을 제외한 지방권은 공실률보다 아예없어지는 형국이 점차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지금과 같은 0.8명 출산율이면 20년 후면 지금 인구에 300~400만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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