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애착인형이란 아이가 부모만큼 안정감을 느끼고 본인의 의지로 선택한 물건을 말해요.
아이는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엄마 껌딱지'라고 불릴 만큼 애착 형성이 강해지는데 이 시기에 유아분리불안증을 많이 겪기도 해요.
그래서 이때부터 아이들은 엄마와 잠시 떨어져있을 때 불안한 마음을 해소할 물건을 찾게 되고 인형이나 담요, 속싸개를 통해 부모님과 떨어지면서 느끼는 불안감을 완화시키는 것이랍니다. 애착인형의 효과는
첫째, 분리불안 완화
부모님이 곁에 없어도 애착인형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면 함께 해주는 존재로 인식하고 분리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줘요.
둘째, 사회성 발달
36개월 이전의 아이들은 거의 혼자 노는 시간이 많은데 이 시기에 인형을 안거나 머리를 빗기는 등의
역할을 익히는 행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어요.
셋째, 오감 발달
아이는 애착인형을 만지고 보고 대화하면서 오감을 발달시키기도 하는데요.
역할놀이를 하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도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