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네일 시술을 받는 도중, 손톱 주변 큐티클 정리를 위해서 니퍼라는 뾰족한 도구를 사용하여 관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니퍼를 저에게 쓰기 전에 따로 소독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앞 사람 시술 후 바로 저를 앉혀서 그대로 바로 다시 사용한 것 같긴 합니다. 제 손톱 부근에 아주 작은 상처가 났는데 ㅠㅠ 이 상처에 앞 사람의 혈흔같은 게 묻은 니퍼가 닿아서 감염되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니퍼 사용 후에 알콜 스프레이를 뿌려주셨구요..
저에게 쓴 도구를 소독절차 없이 바로 통에 넣으시더라구요..
앞 사람의 혈흔이 니퍼에 있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손톱 주변의 작은 상처를 통해서 c형 간염같은 바이러스 감염될 수 있는 게 아닌가요?
앞 사람이 큐티클 제거를 받고 제가 관리를 받았을 때 최소 10분은 시간이 있었으니 뚜겅 닫은 도구라도 바이러스가 공기 중 사멸되었을까요..??
걱정되고 스트레스받아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