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재오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대에 사용되어지는 음표의 모양은 변형과 수정을 거듭하면서 지금의 모양으로 발전해왔어요. 바로크시대 이전부터 음표는 사용되어져왔는데요. 초기에는 음표모양이 다이아몬드 형태로 기둥과 꼬리가 없는 형태를 사용한 그레고리안 챤트 악보를 보면 초기음표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시대를 거듭하면서, 수많은 음악가들 저마다의 고유한 표기법들이 생겨나게 되는데, 무언가 정리가 필요했을거예요. 오선을 사용하게 되고, 음표를 통해 음가도표현도 해야될것이고, 피아노가 없던 시절 하프시코드,챔발로, 클라비어코드 같은 악기의 화려한 장식음을 표현하려면 음표표기에 대한 연구와 규칙이 필요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