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 딸아이가 사춘기인지 반항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교육하면 좋을까요?
초6 아들 초4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요즘 초4 딸아이가 사춘기가 된건지 반항기도 있고 해서
걱정입니다.
반면 초6 아들은 오히려 그런게 없는데 딸이라서 좀 다른걸까요?
딸 키우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딸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어 걱정이 되겠습니다.
보통 여자 아이 10~12세(초4~초6) 전후로 시작해서 15~17세(중3~고2) 사이에 끝나지만 사람마다 인격과 성격의 변화는 서로 다르고, 2차 성징의 시작 시기는 보통 여자가 남자보다 이르며,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습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요즘에는 사춘기가 빨리 와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사춘기 시기에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아이의 행동에 대해 이해를 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일단 그대로 아이의 감정상태와 현재 모습을 수용해 주시고 인정해주세요. 그리고 당분간은 아이에게 잔소리나 과도한 훈육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가만히 내버려두시는게 최선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씩 지나서 아이가 좋아하는 것 관심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신 후 그것에 대해서 대화 소재로 삼아 이야기를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수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통 여학생들이 사춘기가 일찍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빠른 학생들은 4학년에 많이들 오고, 평균적으로는 5학년에 사춘기가 오는 것 같습니다. 남학생은 5학년 말부터 변성기가 시작되고 사춘기가 오기 시작해서 6학년이 되면 대부분 사춘기가 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세심하고 조심스러운 대화와 태도가 필요해서 사춘기 여학생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요즈음 사춘기는 일찍들 오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반항을 한다고, 다그치거나, 혼을 내면, 오히려 더 아이의 반항심은 더 커질 것입니다.
다만 표현하는 방법을 다르게 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말해 보면 어떻겠니? 라고 올바른 표현법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의 아이를 대할 때는 이성적으로 다가가기 보다는 감성적으로 다가가셔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을 먼저 공감해 주시는 것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먼저 케치하여 돌봐주신다면 아이는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 것입니다.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듯, 아이 역시도 사춘기는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잘 모를 것입니다.
아이와 대화를 해서 조금씩 풀어나가는 것이 가장 좋아요.
아이에게 “너의 기분, 너의 마음 엄마.아빠는 충분히 이해해,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반항을 하기보다는 너의 감정을 말로써 부드럽게 표현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라고 부드럽게 말하여주세요.
포인트를 찝어 드리자면 ‘아 그렇구나~‘가 먼저 입니다.
아이의 입장이 먼저 되어보시고 생각하신 후에 아이와 대화를 이어나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비교적 무난하게 지나간 아들때문에 더 유난스러워 보일 수 있겠지만
사춘기 아이들은 신체적, 심리적, 호르몬적 변화가 생기면서 다소 예민하게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기인 만큼 때로는 한발짝 떨어져서 기다려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훈육의 경우 즉각적으로 시행하기 보다는 잠시 시간을 두고 아이가 기분좋을 때나
비교적 소통이 활발한 때에 대화를 통해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여자 아이가 사춘기를 겪게되면 남자아이보다 감정적인 공감이나 감수적인 측면이 더욱 강할수있습니다
억지로 무언가를 하고 조급해하기보다는 기다리면서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해주고 이야기해주는것이 필요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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