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손녀를 감싸는 행동이 훈육을 망치는게 맞나요?
딸이 있습니다. 집은 떨어져있지만 함께 자영업을 하기에 생활을 언제나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손자, 손녀가 있습니다. 직장인인 사위 대신 매일 육아도 가족 다 함께 힘써 돕고 있는 상황입니다.
딸은 겉으로는 털털하지만 속정이 있는 편입니다. 본인이 정한 것을 반대하는 메세지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합니다. 성격이 불같고 참견하는 것을 싫어하며 다소 격하게 의도를 전달하려다보니, 거친 말, 거친 행동이 나오지만 본디 나쁜 맘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고 감정 조절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손녀에게는 무시하기, 내버려두기 등의 해결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요즘은 손녀의 엉덩이를 때린다거나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간혹 있어 걱정이 있습니다.
첫째인 손녀는 5살, 둘째인 손자는 21개월 지났습니다. 자립심이 강하고 유달리 예민한 손녀는 본인만의 선이 있습니다. 자신의 물건이라 인식하고 흥미를 잃지 않는다면 누군가가 만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하고 있는 활동을 방해받거나, 중단하고 이동해야 할 시 감정이 터지기를 일쑤입니다. 둘째가 생기고 이는 조금 세분화되었습니다. 화를 못참고 물건을 던지거나 차는 등 감정조절의 어려움과 고집이 매우 센 편이 맞습니다. 하지만 미디어나 자극적인 간식 등의 자극에서는 미리 설명과 약속을 한다면 반발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손녀는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딸은 집으로 퇴근하고싶은 모양입니다. 그림을 완성시키지 못하고 집으로 가야한다는 사실에 손녀는 울어버립니다. 딸은 손녀를 다그치고 방 밖으로 나간 상황입니다. 할머니로서 손녀가 우는 소리를 듣기는 불편합니다. 나오라는 식으로 방 안의 불을 꺼버리곤 나가버립니다. 어두컴컴한 방에 혼자 울고 있는 손녀를 달래주고 안아주니 제가 훈육을 망친다고 윽박지릅니다. 손자손녀가 있는 앞에서 소리를 서슴지 않고 지르며 집에가서 두고보자는 식으로 손녀에게 겁을 심습니다. 아이를 다그치는 모든 순간을 제가 나서서 보듬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부딛히지 않고도 해결이 가능하다 생각이 들 때 보듬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를 윽박지르고 부모의 말에 거역하면 훈육을 해야 한다는 딸의 방식에 반대합니다. 아이가 옳바르게 성장하는 데 방해가 되는 부분을 혼내는 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위험한 행동이나 상대방을 해하는 행동은 따끔하게 혼이 나야겠지요. 제가 말하는 것은 어른들의 편의. 어른들의 의지에 반하는 행동을 했을 시 아이에게 설명하고 기다려주고 유하게 대처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하는 겁니다. 워낙 생활권이 겹치는 탓에 딸의 훈육방식에 태클을 거는 일이 잦아졌고 보듬는 손녀는 할머니를 찾게 되는 것이 당연한 처사라 이부분은 인지하고있습니다.
제가 딸의 훈육을 방해하는건지, 어떤 방식으로 훈육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건지 도움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