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실적 조작으로 자본시장 교란 사건 나왔네요
수출입실적을 조작해서 투자자 속였다는데 이런 게 실제로 가능한가 싶습니다. 무역 실적이 이렇게 쉽게 왜곡되는 거면 신뢰도 자체가 흔들리는 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무역 실적을 조작한다는 건 사실 생각보다 구조가 단순합니다. 수출신고필증이나 수입신고필증 같은 공식 서류를 꾸며내거나 거래 자체가 없는데도 장부에 기록을 만들어내는 식인데요. 이게 금융권 대출이나 정부 지원금 심사 자료로도 쓰이다 보니 시장을 속이는 효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 보면 세관 통관 기록과 무역협회나 은행 자료를 대조하면 금방 드러나긴 합니다. 하지만 서류 단계에서 은행이나 기관이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허점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무역 통계 신뢰성뿐 아니라 투자자 신뢰까지 같이 흔들리기 때문에 규제 기관이 훨씬 더 강하게 감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수출입실적을 조작해 자본시장에 활용한 사건은 겉으로 보면 황당하지만 실제로는 서류 위변조나 페이퍼컴퍼니 활용으로 가능합니다. 수출입 신고는 전산으로 관리되지만 거래 상대방이 특수관계자거나 허위 계약서를 끼워 넣으면 겉으로는 정상 수출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매출을 부풀리거나 투자자 신뢰를 끌어낸 사례가 과거에도 있었고, 적발되면 무역법 위반뿐 아니라 자본시장법까지 적용돼 중형으로 이어지곤 했습니다. 결국 이런 사건이 터지면 실적 신뢰가 흔들리고 금융시장과 무역판 전체에 악영향을 줍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수출실적의 경우 실질적으로 돈이 찍히는게 확인되면 이에 대하여 크게 확인하지 않고 인정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는 수출에 대한 장려를 위한 것으로 사실 이러한 부작용이 일부 있더라도 기업들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현재와 같은 기조가 유지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