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명히 윗집에서 공사를 하는 것 같은데 경비실에 문의했더니 저희보다
두층 아래인 곳에서 공사를 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아랫집에서 공사를 하는데 천장을 울리는 소리가 나는 것인지 벽의
진동으로 인해 청력이 착각을 일으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공사 소음이 매우 클 수 있고, 공사는 보통 큰 진동이 동반되기 때문에
귀가 제대로 소음의 발원지를 포착하지 못할 수는 있습니다.
특히 벽을 뚫거나 갈아 엎을 때 나는 소음은 매우 큰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방은 육면체 구조로 사방이 벽으로 둘러쌓여있습니다. 그래서 아랫집에서 공사를 하여도 윗집에서 공사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질문자님께서 생각하신대로 벽과 천장의 진동에 의해 소리가 윗부분에서 아랫 부분으로 전달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귀에서 착각을 불러일으킨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