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732년 9월 무왕은 장문휴에게 당의 등주를 공격하라는 명을 내렸고 발해 수군은 호타하를 통해 진군하여 하북 지역에 위치한 등주로 향하였고 9월 5일에 도착하여 기습 상륙전을 펼쳐 등주자사 위준(韋俊)을 죽이고 등주(현 산동성 엔타이시)를 초토화 시켰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당 현종은 두 번에 걸쳐 발해군을 공격하려 했으나 자세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으며 첫 번째 반격은 발해군에게 패배한 것으로 보이고 두 번째 이후는 기록이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