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시대 무당들이 의료행위가 대중적이었던 배경이 무엇인가요?
국내 조선시대에 무당들이 의료행위가 가장 대중적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의료행위를 많이 한이유와 어떤 계층들이 많이 이용했으며 어느시기까지 이들이 의료행위를 해왔던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당은 영적인 힘과 약초학을 빌려 의료행위를 하였기때문입니다
당시에는 의원이 거의 없었기에 대중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당들이
의료의 공급자로써 활동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평민들이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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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치병은 무속이 담당한 주요 기능의 하나로, 삼국시대부터 확인된다. 물론 무속만이 치병을 담당했던 것은 아니다. 무속의례 외의 다른 의례도 행해졌다고 합니다.고려시대 예를 들면, 불교, 도교의례는 물론 신사나 산신, 온신(瘟神)에게 기도를 한다든지 아니면 거처를 옮기는 피병(避病) 등의 행위를 하였다고 하는데 이는 의약의 공급이 충분치 못했던 조선시대에도 마찬가지였다. 무속 치병의례는 왕실이나 양반가, 일반 민중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행해졌고 이문건의 《묵재일기》를 보면, 그가 무녀를 불러 손자, 아들, 부인을 위한 다양한 치병의례를 14차례 이상 행했음이 확인된다고 합니다. 왕실도 무속의 치병의례를 행하였는데 태종 18년(1418)에 성녕대군 이종이 완두창으로 위독하자, 판수를 불러 치병의 성공 여부를 점치고 국무 가이와 무녀 보문에게 치병의례를 행하게 하였으나 끝내 사망한다고 합니다. 이 일로 무녀 보문은 성녕대군의 노비들에게 맞아 죽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