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반려견 보호자 명의 가능한가요??
2년전 남자친구가 데려온 강아지가 있는데 그 강아지 보호자 명의가(외장칩) 남자친구로 되어있지만 거의 제가 키웠어요
다리도 안좋아서 수술도 제가 시키고 재활도 시키고 있어요. 그러다 강아지한테 내장칩이 없다는 것을 알고 강아지를 다른이름으로 해서 제 앞으로 명의를 새로 했어요.
만약에 헤어지면 강아지는 누가 데려가게 된가요..??
법정까지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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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단정한낙지284입니다.
안타까운 주제입니다. 저도 강아지를 키우지만 제가 정을 주고 제 강아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두고 온다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것 같아요ㅜㅜ.
여기서 사실 답은 정해져 있지요. 강아지가 누구를 가장 따르고 주보호자로 생각하는지.. 그리고 강아지의 삶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자신의 삶과 시간을 강아지를 위해 기꺼이 내줄수 있는 사람이 강아지와 함께 살수잇는 반려인이 아닐까요? 소유물이 아닌 반려인이기에 그부분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보시고 설사 헤어지더라도 대화를 진심으로 나누신다면 강아지를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을 하시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