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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소설은 어떤가요?!!!

한국 소설은 한국정서가 많이 담겨있기도 하고, 역사적이나, 여러 가지 배경지식 이해가 필요한 경우도 많은데, 해외에서 보는 우리 나라 소설은 어느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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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소설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문체의 독창성과 감정의 깊이에 주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2016년 맨부커 국제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소년이 온다', '흰', '우리가 이별 뒤에 나눈 것들' 등도 역사적 고통과 인간 내면을 시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외국 독자들은 이 작품들을 '불편하지만 아름답고 강렬한 경험'으로 묘사하며 감정과 문체의 충격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고 말합니다. 또한 정유정의 '종의 기원'과 같은 스릴러 소설도 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우리나라 문학은 점차 다양한 갈래로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문학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은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고 번역 문학을 지원하는 기관들과 문학상 수상, 한류의 확산 등이 그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소설은 독특한 정서, 서사구조, 사회적 메시지를 통해 외국 독자에게 신선하고 깊이 있는 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계 문학 시장에서 점점 더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같은 아시아권지만 일찍이 노벨문학상을 배출한 일본소설 등에 비해서 지금까지는 인지도가 떨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 하지만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및 요즘 젊은 작가군의 작품들이 활발히 여러개국의 언어로 번역이 되고 있는 등 한국소설의 위상이 점점 상향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 이러한 흐름을 계속 잘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사회전체적인 문학과 한국다운 전통에 대한 문학적 재해석에 대한 사회적 투자가 계속되어야할 것이며 또한 우수 작품들이 여러나라의 언어로 번역될수 있는 토양도 잘 조성이 되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