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바지는 1930년대부터 일반인에게까지 실용성을 인정받아 널리 보급되었고, 미국 서부 영화의 주인공이 청바지를 입고 나오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유행이 되었다. 그리고 1970년대에 들어오면서 휴양복, 작업복으로 널리 이용되었습니다. 1980년대 중고생들에게 교복자율화 바람이 불면서 자연스럽게 청바지는 교복을 대체하였다. 1990년대에는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인 청바지 시대가 도래했으며 국민의 전체적 소득 증대로 외국 청바지 브랜드들이 물밀 듯이 들어왔고 그 이전에는 구경하지 못했던 디자이너 진들이 많이 들어와 소비자의 안목을 크게 향상 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