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한석 전문가입니다.
현재 국내 자율주행 기술 수준은 레벨2~3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아직 운전대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진정한 무인 운전은 상용화 전 단계입니다. 정부는 2027년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제도·기술·산업 전반을 대대적으로 재편 중이며, 광주광역시를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해 200대 규모의 실증 모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자회사 모셔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이르면 국내에서도 상용화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모든 도로에서 완전 무인으로 달리는 레벨5 상용화는 2030년대 중반 이후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술적·법적·사회적 과제를 고려하면 최소 10년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특정 구역이나 버스·셔틀 같은 제한된 형태의 무인 운행은 2027~2028년부터 경험해볼 수 있겠지만, 누구나 어디서든 타는 완전 무인 자율주행은 2030년대 중반은 돼야 현실화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