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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이
진진이

고양이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성별
수컷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중성화 수술
1회

첫째(1살, 중성화 o)가 둘째 (4개월 , 중성화 x) 화장실에 가서 누워있거나 모래를 대신 덮어주는데 왜 그러는걸까요? 합사 한지는 2주 되었는데 궁금하네용 아 그리구 서로 놀거나 뒹굴때 첫째가 그루밍 해주려고 다리를 그루밍 하려고 하면 둘째는 첫째 머리를 물거나( 어쩔때는 쌔게 물어서 첫째 머리가 붉어지거나 피가 조금 남 , 뒷발차기를 계속 해서 싸우는거 같아보이는데 서로 잠도 붙어서 자고 그러네요 아직 둘째가 사회화가 덜 되어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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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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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한슬 수의사입니다.

    첫번째 행동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 안해도 될것 같지만 만약 피가 날 정도로 상처를 주는 경우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와 상담 후 약을 먹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첫째의 입장에서 둘째가 들어오며 새로운 환경에 노출됨에 따라 스트레스성으로 나타나는 행동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첫째 고양이가 둘째의 화장실에서 누워있거나 모래를 덮어주는 행동은 고양이들 간의 영역 표시와 관계된 행동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서로의 냄새를 통해 관계를 구축하고 확인하는데, 특히 화장실은 매우 개인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첫째가 둘째의 화장실에서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은 둘째에 대한 보호 본능이나 지배적인 행동일 수 있습니다. 또한 첫째가 둘째에게 그루밍을 해주려고 하다가 둘째가 물고 싸우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 것은 사회적 관계 형성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갈등일 수 있습니다. 둘째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놀이와 공격의 경계가 모호할 수 있고, 사회화 과정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해야 하는지 배우는 중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행동은 시간이 지나면서 둘째가 더 사회화되고, 서로의 경계를 더 명확하게 이해하면서 점차 완화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