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어수선하다 보니 본과 일 만큼 타과 지원 업무를 많이 합니다. 여기서 문제인 것은 유동적인 출퇴근 시간과 출근 지점(본래 지점이 아닌)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회사는 11시간 휴계시간 보장만을 챙깁니다. 물류 회사이다 보니 시 외곽에 위치해서 대중교통도 잘 갖추어져 있지 않은 상태이며 자차 이용 직원들 역시 불편을 감수해야겠지만 자차가 없는 직원들은 본 지점에 들려 회사 차량을 이용하여 다시 타 지점(약 7Km)으로 출근시 대략 1시간을 더 일찍 준비해야 합니다. 출퇴근으로 2시간여를 더 소비하게 됩니다. 거기에 더해 기본 2주차 스캐쥴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변경 사항을 매일 확인하라네요. 휴무일에도 변경 스케쥴 즉, 변경 업무, 변경 출근시간, 변경 지점을 알아서 확인하고 맞추랍니다. 오늘도 휴무인데 저녁 8시경 전화로 출근 지점 변경 및 시간, 업무 변경 통지를 받으며 공지 미확인에 관한 핀잔을 들었네요. 대처 방법이 없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