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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따오기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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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연휴도 되게 길다고 해서 경제효과가 클거라고 예상하던데 실제론 어떨까요?

이번 년도 추석이 황금연휴라고 하면서 꽤나 오래 쉬더라고요. 거기다가 연휴 앞 뒤로 연차를 붙여서 쓰시는 분들의 경우엔 여행도 다녀오고 그야말로 황금연휴라면서 엄청 좋아하시던데 뉴스에서도 이 기간 동안에는 경제효과가 꽤나 클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문제는 이렇게 긴 연휴가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요. 여행업계나 외식업계는 특수를 누릴 수 있겠지만, 제조업이나 물류업체들은 오히려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10일 동안 공장이 멈추고 배송이 중단되면 그 파급효과가 만만치 않을 텐데말이에요.

특히 중소기업들은 이런 장기간 휴무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을까요? 반면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제대로 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잖아요. 해외여행을 가거나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고, 그동안 못했던 취미활동을 하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구요. 과연 이런 긴 연휴가 실제로 얼마나 큰 경제효과를 가져오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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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결론적으로 긴 연휴는 내수 경제 전체에 큰 플러스나 마이너스라기보다는 업종별 희비가 갈리는 이벤트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연휴 기간 동안 집중된 소비 증가와 생산 감소가 연휴 전후로 상당 부분 보정되면서, 최종적으로는 체감은 크지만 통계상 순증감은 제한적인 특성을 보이게 되기 때문이며 이는 결국 한계소비에 크게 영향을 주기는 힘들다는것입니다.

    다만 여행업계는 말 그대로 대박 특수를 누리게 됩니다. 항공업의 경우 장거리 노선 중심으로 탑승률이 90% 이상까지 올라가고 관련된 레저업종들은 크게 수혜를 노릴것으로 판단은 됩니다.

    다만 국내내수에서 크게 차지하는 제조업 중 특히 국내 생산 비중이 집중되는 중소기업들의 타격은 실질적으로 큰 피해가 예상은 됩니다, 결국 전체 내수 경제에서는 한계소비에 큰 영향을 주기는 힘들고 오히려 업종별로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되는 결국 산업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이벤트로 보일뿐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수차례 반복되어온 결과 이지만 연휴가 길다고 하여 국내에 자금이 돌기 보다는 대부분 해외로

      나가서 돈을 사용하는 케이스가 훨씬 많습니다..

    • 따라서 이번 긴 추석연휴도 크게 도움이 되기 보다는 오히려 해외에 더 많은 자본 유출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추석 연휴로 서비스나 외식 분야는 매출 증가가 있을 수 있으나, 다른 업종은 설비가동 및 물류에서의 부담이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경기 전반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긴 연휴는 여행, 외식업계에는 특수효과를 줍니다 반대로 제조업, 물류업에는 생산 차질이라는 부담이 생급니다. 종합적으로 소비 촉진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이번 추석 연휴에 대한 내용입니다.

    올 초인가 작년에 비슷한 길이의 연휴가 있어서 임시 공휴일까지 헀지만

    결과적으로 해외로 많이 떠나면서 내수 시장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하며 그렇기에 이번에는 임시 공휴일이 없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추석연휴가 길면 무조건 경제효과가 크다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지만 실제로 보면 양쪽 면이 있습니다. 여행이나 외식 같은 서비스업은 확실히 활기가 돌죠. 공항 혼잡이나 호텔 예약 꽉 차는 거 보면 바로 체감됩니다. 근데 제조업이나 물류업처럼 멈추면 손실이 누적되는 업종은 달갑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금 따져보면 중소기업은 납기 맞추기가 더 빡세질 거고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쓰는 돈이 돌면서 단기적으로 경기가 살아나는 효과는 분명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실제 많은 연구가 휴일 숫자와 전체 생산 효율은 크게 연관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장기 휴일은 소비촉진의 이점이 있어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을수 있습니다. 소비가 결국 소득이자 투자로 순환됩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에는 연휴가 길어졌을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외로 나가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의 소비 양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내수 시장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히려 내수시장에서 유통되는 통화의 양이 더 줄어들게 되어 오히려 경기 침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올해 추석 같은 장기간의 황금연휴는 여행·외식 등 서비스업에 소비 특수를 가져와 내수 진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부작용으로 해외여행으로 인한 소비 유출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조업과 물류업은 공장 가동 중단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하고 물류 부담이 가중될 수 있으며, 중소기업은 인력 부족 등으로 연휴로 인한 운영 부담이 커져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변 경제전문가입니다.

    추석연휴가 길다고 해서 경기에 꼭 좋은것은 아닙니다.

    이번 연휴 기간에 해외로 나가는 분들이 많아 해외 경기가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