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차분한긴꼬리218
식사 후 바로 화장실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을 자주 본다?해야하나
하루에 5~6번은 변을 보는 듯 합니다.
식사 후에는 거의 100%가고요.
변을 보는 시간은 1~2분 내외?정도 입니다.
딱히 이상하다 생각한적은 없는대 이상한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위대장 반사]
식사 후 바로 배변을 하시거나 하루에 5~6회씩 화장실을 가는 현상은 의학적으로 위대장 반사와 관련이 있답니다. 위대장 반사는 음식물이 위에 들어왔을 경우 위장관이 팽창하면서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하면서 기존에 쌓여있던 대변을 하부로 밀어내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 되겠습니다.
이런 반사 작용이 유독 민감하게 나타나는 체질일 경우 식후에 강한 변의를 느끼게 되고, 배변에 걸리는 시간이 1~2분 내외로 짧은 것도 역시 직장에 변이 모이자마자 바로 원활하게 배출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배변 횟수]
성인의 정상 배변 횟수는 하루 3회에서 일주일에 3회까지를 정상 범주로 간주를 해서 하루 5~6회의 배변은 평균 수치보다는 조금 잦은 편에 속하는 것은 사실이랍니다. 그러나 배변시 심한 복통이나 잔변감이 동반이 되지 않고 대변의 형태가 정상적인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위 대장 반사가 항진된 체질이거나 평소에 섭취하는 시간에 장의 운동을 자극하는 식이섬유(고 FODMAP), 수분, 맵고 자극적인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서 당장은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이에 반해 대변이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묽은 설사나 무른변의 형태를 지속적으로 띄거나,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참기 힘든 빠른 변의를 자주 느끼시면 과민성대장증후군(IBS)과 같은 기능성 위장관 질환을 고려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위장관의 운동성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거나 내장 감각이 과민해져서 발생하고, 주로 스트레스, 유제품, 맵고 짠 음식같은 특정 요인에 의해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답니다.
나아가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 수면 중에 꺠어나는 야간 배변, 혈변, 원인 모를 피로감같은 경고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염증성 장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같이 기질적인 원인이 숨어있을 수 있어서 이럴경우 소화기 내과 검진이 필요하겠습니다,.
정리: 지금까지 횟수 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셨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양호하시면 질환으로 단정짓기는 무리이며, 장기적인 대장 건강 관리를 위해서 증상의 양상 변화를 주의깊게 관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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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음식이 위장에 들어오면 대장이 수축하며 하부의 변을 밀어내는 '위대장 반사‘가 일어나는데, 이 반사 작용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식사 직후 변의를 느끼게 됩니다.
이는 주로 대장이 예민한 체질이나 식습관의 영향인 경우가 많고 통증이나 혈변 등 이상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질병보다는 소화 기관의 활동성이 매우 높은 상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위대장 반사의 활성화: 식사 후 위가 팽창하면 대장에 신호를 보내 비워내게 하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으로, 특히 아침 식사 후에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여부: 하루 5~6회 배변은 횟수 면에서는 잦은 편에 속하며, 만약 대변의 형태가 지나치게 묽거나 가늘다면 대장이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식습관의 영향: 카페인, 매운 음식, 차가운 음료, 혹은 기름진 음식은 대장의 연동 운동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식후 화장실로 가는 속도를 더욱 앞당길 수 있습니다.
완화 방법: 너무 잦은 배변으로 생활이 불편하다면 장을 자극하는 찬 음식이나 식이섬유가 너무 과도한 식단을 조절하고, 식사 속도를 천천히 하여 위장이 급격히 팽창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