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피로 상태일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32개월 아기입니다
호기심이 정말 왕성한 아이입니다
고민은 과피로 상태일 때 통제가 안된다는 것 입니다
상대의 이야기도 들리지 않고 너무 정신없어합니다
물론 그런 상태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컨디션을 조절하지만
잠들기 전 혹은 불가피하게 외출해 있는 경우 심하게 떼쓰는 경우가 많아 고민 남깁니다
타 육아서에서는 이 때는 훈육을 하는 건 옳지 않다고 하는데 자기 맘대로 다 행동하게 둬도 되는 건지 어렵습니가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떼를 쓸 때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떼의 강도에 따라 움직이시면 안되고 항상 일관된 훈육을 해야 합니다.
떼가 안 통한다 라는 사실을 아이도 알게 될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적절하게 낮잠을 재워주시고 끼니도 제때 먹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 자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원인의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적정 시간의 휴식 및 수면 시간 확보는 물론
컨디션 조절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중요해요.
아이들의 경우 보다 예민하기 때문에
육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어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흔히 양육시 훈육의 나이는 36개월 이상으로 잡고 있으며
그전에는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 수용하고 받아들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아이가 피로하거나 힘들어할때는 활동을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이는 어쩔수없는 부분입니다.
성인도 잠이오고 피곤하면 예민하지기 마련이며
아이는 이때 더욱 강한 자극이 오게되고 짜증이 날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훈육의 문제라기 보다는 이러한 환경을 만들지 않는것이 우선되어야 할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녀의 과피로 상태는 거의 모든 부모님이 경험해본 일이 있을겁니다. 이는 어떻게 한다고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 일단 아이를 달래주면서 잠을 재워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처럼 아이의 컨디션이 좋을 때 보통 떼를 쓰지 않은데, 문제는 아이가 피곤해 할 때, 특히 잠잘 때, 떼를 쓰는 아이들이 간혹 있습니다.
아이가 어릴 땐 표현력이 미숙하니 언어보다는 소리를 지르거나 떼를 쓰는 것으로 자기 의사를 표현합니다.
하지만 언어로 충분히 표현이 가능한데도 고집을 피우는 경우는 부모님이 일관성 있게 아이를 대하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는 원하는 것을 말로 했는데 안들어줘서 고집을 피우니 들어 주는 것에 익숙해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 보다는 쉽게 고집이 점점 쎄지는 거지요.
친절하게 말할 때 들어주고 화를 내거나 고집을 피울 때 들어주지 않으면 아이는 자신의 요구를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아이가 보채고 공격적일 때, 특히 낯선 이들의 눈치까지 봐야 할 상황이면
정말 부모 된 입장에서 울고 싶기만 하죠.
진료실에서도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정말 많이 만나 뵙습니다.
이럴 때 제가 주의 깊게 확인하는 건
. <나이>입니다.
빠르면 만 18개월부터 만4세까지(지금 딱 따님 나이군요)엔 "분노발작의 시기"라는 공식 명칭까지 있습니다.
말 그대로, 분노발작....
관찰해 보시면 고함지르고 우는 아이들 대부분이 이 나이랍니다.
소아과에선 이러한 행태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아이들의 언어발달이 뇌의 발달 속도만큼 따라주지 않는 시기가 바로 분노발작의 시기인데
표현이 되지 않으니 답답한 마음이 커져서 생기는 현상이죠
즉, 영화 <헬렌 켈러>를 떠오려 보시면 되는데요.
헬렌켈러가 설리반이나 어머니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있지요
보통 시력이 없어서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이 보지만
실제는 뛰어난 지능만큼 할 말을 잘 할 수 있지 못하니 아이가 고함치거나 소리를 지르는 걸로 표현한겁니다.
그렇다면, 이때 보호자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험한 행위일 때는 꼭 붙들고 못하게 해야 하나, 가벼운 상황에서도 그렇게 하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꼭 붙잡는 건 아이에게 조금은 폭력적인 느낌을 받게 합니다.
위험한 상황일 때만 꼭 안아주면서 괜찮아라고 말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웬만한 경우 옆에서 기다려주시고
(그 자리에서 모른 채 떠나버리거나 혼자 두는 건 절대 금기입니다.)
왜 울었는지 하소연을 들어주시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기다렸다가 스스로 멈추면
꼭 안아주기를 반복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힘드시겠지만, 아이 스스로 답답해서 오죽 힘들었을까 생각하시면서 다독여준다면
아이는 크나큰 안정감을 가지게 됩니다.
때때로 주변에서 <애를 왜 저렇게 내버려두지?>하는 태도를 보일 때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 분들은 질문하신 분의 아이에 대해서 1%의 애정도 없는
그저 자기가 불편할 걸 못참는 행인일 뿐입니다.
지금은 <적절한 방관>과 <애정>이 <통제>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를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상담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편안한 육아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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