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월 아기 열 40도 넘으면요..
35개월 아기 열이 40도 넘은 상태로 해열제 교차해도 안들어서 39~40도를 3시간동안 오갔었어요. 결국 병원에 다녀왔고 지금은 열 하루지나니 몸에 열꽃이 피었네요 ㅠ
인터넷 검색해보니 40도가 넘으면 뇌손상이
온다는 글들도 있고 그래서 걱정되는데 정말 그럴수 있나요?
체온이 40도가 넘는 고열이 장시간 계속되면 열에 약한 몸의 단백질 변성이 발생하게 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하여 뇌 손상이 발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체온이 40도가 넘었다고 해서 무조건 뇌 손상이 오는 것은 아니며 아이가 경련을 한다거나 기타 이상 소견이 별달리 발생하지 않는다면 보통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40도에 이르는 열이 지속 시 열성 경련을 하게 되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뇌의 손상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경련이 없었고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 후 열이 떨어졌다면 너무 걱정하진 마시기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35개월 된 아이가 열이 40도를 넘어서 병원에 다녀오셨군요. 그리고 지금 열이 내리면서 열꽃, 즉 발진이 나타난 것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아이가 고열을 경험한 후 발진이 나타나는 상황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바이러스 감염 이후 반응일 수 있어요. 특히 흔히 말하는 돌발진이나 장미진 같은 경우는 발열 후 발진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러한 발진은 대부분의 경우 며칠 내로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아이의 상태가 좋아지지 않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아이에게 충분한 수분을 제공하고, 평소보다 조금 더 자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옷을 너무 두껍게 입히지 않도록 해서 아이가 편안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시면 좋아요. 부모님께서는 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고 필요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35개월 된 아기가 고열로 인해 걱정이 많으셨겠습니다. 아이에게 열이 나면 보통 체온을 낮추기 위해 해열제를 사용하지만, 체온이 계속해서 높은 상태로 유지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이 하루 지나고 나서 몸에 열꽃이 피었다면, 이는 흔히 볼 수 있는 발열 후 발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증상은 바이러스 감염 후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지기도 합니다. 다만, 발진이 심해지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다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고열로 인한 뇌손상은 대부분 41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될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열이 오래 지속될 경우 몸에 다른 위험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응급실에서 신속한 치료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