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우울한 생각이 원래 많아지나요?
뭔가 주변 친구들을 보니 과거 활발했던 친구들도 뭔가 별일이 없는데도 우울한 생각을 많이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나이 먹으면 이런 경우가 보통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기분의 변화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변화를 겪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쁠 수도, 화가 날 수도, 슬플 수도, 즐거울 수도 있겠지요. 언제나 즐겁기만 한 사람도 없고 언제나 슬프기만 한 사람도 없을겁니다. 만약 그렇다면 병적인 상태인 것이지요.
치열한 경쟁 속에 살면서 기뻐할 일보다 우울한 일들이 더욱 많아지는 것 같지만, 그래도 인생에 볕들 날은 오지 않겠습니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다 보면 언젠가 원하는 바 이루실 수 있을 겁니다. 힘내십시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나이가 들어갈 수록, 감당해야 하는 스트레스의 양은 많아집니다
일정한 울타리?안에서만 생활하면 되던 시기와 달리
나와 생각이 다른 타인과 협상? 타협?해야 하는 일들이 늘어나고
책임이 늘어나고, 타인과 비교도 늘어나고, 뭐 그렇습니다
(예전만큼 스트레스를 해소할 모임이나 활동도 줄어들고...)
그러다 보니 우울증은 아니지만, 우울감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우울해지냐고 물어보셔서 나이가 70~80대이신줄 알았습니다. 아직 너무 젊은 나이이시네요. 우울한 생각을 하는 것은 정상입니다. 다만 우울한 기분이 일상 생활에서 영향을 크게 주지 않는 경우라면 금방 극복이 가능한 것이지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나이가 들수록 무조건 우울한 생각이 많아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생활하는 것에 있어 책임질 것도 늘어나도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긴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노화과정에 의해 기분저하 등이 더 잘 올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30세도 되시지 않은 나이라면 노화에 의한 우울감의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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