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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요셉
꿈꾸는요셉23.04.03

조선시대에 백성들을 변호해주는 변호사가 존재했나요?

조선시대 변호사라는 드라마가 새로 시작하길래 보던중에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서 만든 드라마인지 없는 사실을 드라마로 제작한건지 궁금하더라구요.

조선시대에 백성들을 변호해주는 변호사가 존재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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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3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외지부라고 있었습니다.

    외지부란 사또처럼 송사를 맡은 사람은 아니지만 법률적 지식이 있고 글을 쓸 수 있어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의 소장을 대신 써주고 실제로 재판이 시작되면 법률대리인 역할을 맡아주는 사람을 의미한다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법률 서비스를 대신 해주는 외지부라는 이름의 변호사 개념이 존재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말씀하신 것처럼 조선시대에 백성들을 변호해주는 변호사가 존재했습니다. 12세기에 지금의 변호사의 역할을 수행했던 외지부라는 직업입니다. 주로 조선시대에 문맹이거나 법률에 무지한 이들을 대신해서 대가를 받는 조건으로 소송을 대리하던 법률대리인들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백성들을 변호해주는 변호사가 존재했습니다. 이들을 "법조(法曹)"라고 부르며, 현재의 변호사와 유사한 역할을 했습니다.


    조선시대의 법조들은 대개 양반 출신이었으며, 국가시험에서 법을 전공하는 과목을 수험하여 법조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법조는 백성들의 소송을 대리하고, 형사 사건에서 피고인을 변호하며, 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법조가 백성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법조는 대개 부유한 상류층과 관련이 깊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부당한 이익을 위해 백성들을 대리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법조가 백성들에게 받는 대리비용은 높아서, 가난한 백성들은 이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변호사와 비슷한 개념인 외지부가 있었습니다.

    외지부는 밖에 있는 지부라는 것으로 이 명칭은 장례원을 도관지부라고 지칭한 것에서 유래했으며 장례원은 노비 문서와 노비 관련 소송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던 관사였습니다.

    조선시대 부는 토지와 노비의 양에 달렸으므로 당시 이 관사의 역할이 중요했는데 장례원에 속한 관원도 아닌 일반인이 법률을 암송하면서 문서를 위조하여 송사하는 자를 교사하고 송사에서 이기면 자기가 그 이익을 위했기 때문에 이들을 장례원 밖에 있는 지부로 외지부라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