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때 불주사를 맞지 않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
안녕하세요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체로 어릴때 팔뚝에 불주사를 맞아서 그 자국이 남아있는데여,,,
아기때 불주사를 맞지 않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 저는 필수인줄 알았는데.. 남편은 맞은 흉터도 없고
조회해보니 기록도 없네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일반적으로 불주사라고 부르는 흉터가 잘 남는 것은 BCG 예방접종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본인부담비용이 있지만, 흉터가 덜 남게 경피용 주사가 있어서 그럴 걸 활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모두가 강제로 맞는 것은 아니어서, 안맞았을 수도 있고 (그냥 안챙기면 안맞는 겁니다)
맞았는데 흉터가 안남고 (개인차) 기록도 누락되었을수도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불주사라고 부르시는 것은 BCG(결핵) 백신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신생아가 BCG 접종을 받지만, 몇 가지 예외 상황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천성 면역 결핍이 있는 경우, HIV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심각한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 등에는 접종을 하지 않거나 연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출생한 경우나 부모의 결정으로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남편분의 경우, 접종을 받았지만 흉터가 생기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확한 접종 여부는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문의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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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주사(BCG 백신)은 결핵 예방을 위해 접종하는 백신으로, 대체로 영유아 시기에 맞습니다.
결핵이 흔했던 한국에서는 필수로 접종해야 하며, 아직까지 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불주사를 맞기 전 결핵인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하는데, 이때 양성이 나오는 경우 시기를 늦추거나 결핵치료를 진행하여 주사를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1993년을 기점으로 경피형 주사가 도입되었는데 이는 흉터가 더 약하게 생기거나 개인차가 있지만 아예 안보이게 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