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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때 불주사를 맞지 않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

성별
여성
나이대
25

안녕하세요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체로 어릴때 팔뚝에 불주사를 맞아서 그 자국이 남아있는데여,,,

아기때 불주사를 맞지 않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 저는 필수인줄 알았는데.. 남편은 맞은 흉터도 없고

조회해보니 기록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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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일반적으로 불주사라고 부르는 흉터가 잘 남는 것은 BCG 예방접종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본인부담비용이 있지만, 흉터가 덜 남게 경피용 주사가 있어서 그럴 걸 활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모두가 강제로 맞는 것은 아니어서, 안맞았을 수도 있고 (그냥 안챙기면 안맞는 겁니다)

    맞았는데 흉터가 안남고 (개인차) 기록도 누락되었을수도 있겠네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불주사라고 부르시는 것은 BCG(결핵) 백신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신생아가 BCG 접종을 받지만, 몇 가지 예외 상황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천성 면역 결핍이 있는 경우, HIV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심각한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 등에는 접종을 하지 않거나 연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출생한 경우나 부모의 결정으로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남편분의 경우, 접종을 받았지만 흉터가 생기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확한 접종 여부는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문의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궁금증이 해소되셨길 바라며,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5개'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불주사(BCG 백신)은 결핵 예방을 위해 접종하는 백신으로, 대체로 영유아 시기에 맞습니다.

    결핵이 흔했던 한국에서는 필수로 접종해야 하며, 아직까지 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불주사를 맞기 전 결핵인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하는데, 이때 양성이 나오는 경우 시기를 늦추거나 결핵치료를 진행하여 주사를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1993년을 기점으로 경피형 주사가 도입되었는데 이는 흉터가 더 약하게 생기거나 개인차가 있지만 아예 안보이게 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