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30대 중반인데 아직까지 일을 안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항상 말로는 이거 괜찮다더라 저거 괜찮다더라 말만 하고 항상 실행에 옮기는걸 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믿고 기다려주고 있지만.. 이제는 점차 지치기 시작하는데.. 또 그렇다고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를 하면 정말 자존심 상해합니다.. 공장같은곳은 갈 생각도 없어보이구요.. 좋은 조언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본인이 취업에 대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야, 친구분의 말을 조언으로 들을거 같습니다.
취업에 대해 너무 자주 얘기하시면 오히려 짜증만 낼 수 있어 보입니다.
충분히 얘기하셨다면 그냥 기다려 보시고, 친구가 원할때 조언을 해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사려깊은레아210입니다.
고민이 많겠습니다
허나 친구지만 남의 인생에 간섭하다보면
오히려 원망듣기 마련입니다
지금까지 믿고 기다려 주었듯이 편안하게 들어주는것도 친구로써 큰역할을 하시는겁니다
누구보다 답답한것은 그친구 본인아닐까요
그친구도 하소연할 친구가 필요할겁니다
그리고 너무 기대하시면 실망이 큽니다
아무 기대없이 대하시면 좀더 편안하실겁니다
안녕하세요. 정겨운고릴라200입니다. 친구 관계이니 우선 내버려 두세요 친구들이 잘되는 것을 보면 필시 자극이 갈겁니다. 그 모습을 보고 더 발전할려고 할테니깐요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혹시 죄송하지만 친구가 취직을 안 한다고해서 본인에게 피해가 가는게 있을까요?
이미 하실만큼 조언을 하셨던거 같으시니 더 이상 조언보다는 그냥 기다려주시는 게 답인거 같습니다.
친구가 도움을 요청하면 그 때 이야기하시면 될 듯 합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올곧은비쿠냐296입니다.
믿어주세요 그대신 만남 연락을 줄이세요
내인생살아야죠 그친구도 님한테
의지할수있어요
줄이는게 그친구를 위하는거에요
안녕하세요. 굳센때까치29입니다.
그런류의 친구들이 주위에 있으면 굉장히 괴로운데요. 그냥 그 친구에게 조언을 하실 생각은 하지 마시고, 단순히 들어만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해결해 주실 필요 없이 그냥 들어만 주세요.
안녕하세요. 너그러운코뿔소140입니다.
그냥 지켜보세요
본인이 결정을 하지 않으면 결국 성급하게 어디 회사에 들어갔다 다시 나오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 부분은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하고 모른 척 해주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