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흘린 후 외투를 벗으면 감기에 걸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야외에서 운동을 하거나 실컷 놀 때 땀을 많이 흘리는 데요 그럴때 감기걸린다고 잠바를 벗지 말라고 하는데 왜 땀을 흘린 옷 잠바를 벗으면 감기에 걸리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운동하면서 흘린 땀으로 옷이 젖었을 때 재킷을 벗으면 감기에 걸리기 쉬운 건 체온 조절과 관련이 있어요. 운동할 때는 체온이 올라가있는데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거든요. 특히 젖은 옷은 증발열 때문에 체온을 더 빨리 떨어뜨리는데, 이런 급격한 체온 변화가 면역력을 떨어뜨려서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워지는 거예요. 그래서 운동 후에는 마른 옷으로 갈아입는 게 가장 좋아요.
1명 평가땀을 흘린 상태에서는 땀이 증발이 되면서 체표면의 온도가 저하되고 결과적으로 체온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한 상태에서 덥다고 외투를 벗을 경우 체온 저하가 더 심하게 생길 수 있으며, 체온이 낮을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감기에 취약하게 됩니다.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린 이후에는 오히려 체온을 유지해주기 위해서 외투를 입고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땀흘린 옷을 입고 있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땀이 증발하며 몸의 열을 빼앗고 차가운 옷이 피부에 닿아 혈액순환이 감소하며 면역력이 일시적으로 약화될 수 있어 감기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땀이 난 후는 젖은 옷을 즉시 갈아입고 체온 유지 가능한 건조한 옷을 착용하며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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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평가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운동이나 활동 후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면 체온 조절 기능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 갑자기 외투를 벗으면 체표면의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우리 몸의 면역력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수 있어요. 특히 38세 남성의 경우, 20대에 비해 체온 조절 능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에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땀에 젖은 피부는 체온이 더 빨리 떨어지고, 이로 인해 호흡기가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후 천천히 체온을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여분의 건조한 옷을 준비해서 갈아입거나, 땀이 어느 정도 마른 후에 점진적으로 겉옷을 벗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운동 강도를 서서히 낮추면서 마무리하는 쿨다운 과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더워서 땀을 흘리고 땀구멍이 열린상태에서 외투를 벗으면 찬기운이 속으로 들어가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려 면역력 저하를 유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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