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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웃음짓는천재
꽤웃음짓는천재

함부로 남의 몸에 손대는 아이 어떻게해야하나요?

5살 남아입니다

동생이 태어난 이후로 길에서 자신보다 어린 아이를 만나면 세게 끌어안거나 잡아당기는 모습을 보입니다

왜그랬냐 라고 물으면 항상 ”예뻐서“ 라고 합니다

다른사람 몸에는 손대면 안되는 것이다

아기는 약해서 세게 만지면 안되는 것이다

아무리 얘기해도 몇개월째 똑같아 고민입니다

다른사람 몸에 손대면 바로 집에 갈것이다 얘기하고

사건 발생시 약속을 지키지 않아 집에 가야한다고 하면 바닥에 드러누워 안간다고 떼쓰고 웁니다

밖에만 나가면 매번 죄송하다 사과하는 일이 두세번 발생하여 외출하기가 무섭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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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꾸준하고 일관된 훈육이 아이에게 성과를 드러낼 것 같습니다. 아이가 호기심이 매우 많은 편인 것 같은데요 무작정 안 된다고 만 설명하지 마시고 이유를 계속 보충하며 설명해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꾸준한 훈육만 이 아이의 행동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마다 타고난 기질이나 성향이 다릅니다

    호기심이 많거나 활동 적인 아이는 만져보고 해야 직성이 풀리죠

    반면에 내성적인 아이는 누가 다가와도 싫어 하죠

    둘 다 잘 못된 행동은 아닙니다

    하지만 떼쓰고 울었을 때 아기가 원하는 걸 얻었던 기억이 있었기에

    떼를 쓰는 것 입니다

    아이가 떼쓰기를 할 때 무시하기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이때 부모님께서는 일관성 있게 이건 엄마가 아빠가 해줄 수 없는 거야 라고 단호 하게

    말하고 행동 해야 합니다

    아마도 주위에 눈이 부끄럽고 해서 알아서 해 줄께 하면서 해줬을 가능성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안되는것에 대한 이유를 교육을 해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아이는 집에서는 만지고 놀수 있는데 밖에서는 안되라고 하는것이 이해가 되지 않을수있습니다

    만지면 아파할수있거나 혹은 상대방이 불쾌하고기분나쁠수도 있다는 것들에 대해서 교육을 해주시고 아이에게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어린 동생들을 보면 안고, 잡아당기는 이유는 아이들이 예쁘기도 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 행동 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예쁘다고 친해지고 싶다고 해서 무조건 안거나 사람을 잡아당기는 행동은 옳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다른 동생들을 안고, 잡아 당긴다면 그 즉시 아이를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데려가서 무조건 안고, 잡아당기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단호하게 말을 해주고, 왜 무조건 안고, 잡아당기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도록 하세요.

    아이에게 인성교육을 시켜주어서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다른 아이들을 세게 끌어안거나 잡아당기는 행동은 사회적으로 적절하지 않는 방법이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의 행동을 고쳐야 합니다. 긍정적 강화, 역할놀이, 일관된 규칙 적용, 감정 표현 방법 가르치기 등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다른 아이들을 예쁘게 바라보거나 부드럽게 대하는 경우 즉시 칭찬하고 보상해 주세요. 인형이나 동물을 이용한 역할 놀이를 통해 다른 아이들과 부드럽게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줘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사람도 동생도 좋아하긴 하는데 너무 관심을 받고 싶어 하네요.

    동생이 태어나고 엄마가 동생만 너무 신경을 쓰고 예뻐해 주는 모습이 아이의 눈에 보이나 봅니다.

    어머님의 간단한 글에 아이가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게 너무 느껴지는데요...

    왜 모르실까요? 다름 사람을 만지는 것도 동생을 괴롭히는 것도 바닥에 드러눕는 것도

    그렇게 만지면 엄마가 나를 봐주네~ 나보고 하지 말라고 말해주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동생 말고 그 아이한테도 관심과 사랑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