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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따따따
따따따따

질문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ㅡ!!!

어린이집 선생님이 자꾸 아이가 밀고꼬집는다고 연속으로 피드백을 주셔서

집에 훈육하고 있다해도 계속 알림장에

그런 얘기만 적어서 보내세요

칭찬은 거의 없고 밥잘먹는다 그거 하나이고

적당히 하셔야 되는데 선을 넘으시더라구요

학부모도 스트레스받고 훈육하고 있는데

너무 그러시니 원장선생님께서 밤늦게 문자보내시더니 어른들이 너무 예민한것 같다며 의연하게 대처하시면 된다는 문자도 보내주시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알림장에 그런 내용이 주이고 단점만 보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제 댓글에 대댓글을 다시면서 아이가 엄마가 때렸다는 말을 했다고 뜬금없는 댓글을 또 다시네요... 그냥 기분좀나빠보세요 요런 느낌받았습니다. 그거 원장님도 다 보실텐데 가만히 계시는것도 이상하더라구요

원래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이러시나요?

제가 좀 황당해서 답글 안다니까 하원할때

원장님이 갑자기 일안다니시냐고 물어보시더니 제가 관뒀다고 하니까 심심하시겠다는둥;

이게 학부모한테 하실 말씀이신지ㅜㅜ

그리고나서 담임선생님이 알림장에 쓰신 내용과 다르게 만났을땐 언제 그랬다는듯이 차분해지셔서 제가 화낼까봐 그러시는지 아주 차분히 아이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더라구요ㅜ..

두분이 점점 신뢰도 안가고

원래 얼집선생님들 그러시나요?

개월수가 찰수록 아이들 케어가 힘든것도 잘알고 진짜 선생님들 믿고 보낸거고

제 아이 좋은말만 듣고야 싶지만 샘들도 힘드시니 이해했는데 갈수록 아이를 미워하시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구 항상 전화로 이 일을 오래했는데 이런 아이는 첨 겪는다 라는 표현도 뭔가 아이 케어가 힘드실때 하시고..오래일을 하시면 별별 아이들 다 보셧을텐데...이해가 안갑니다

아이는 문제없는 평범한 세돌아기입니다

아이가 꼬집어서 아팠다라는 세부적인 거까지 다 전달하시는데 제가 느끼기에 저 너무 힘들어요 징징되시는걸로 느껴지고..ㅜㅜ

제가 다 말할순 없으나 담임샘과 원장님 두분이 자꾸 편가르기 하시는 기분도 듭니다

자꾸 학부모를 자극하시는것 같기도 하구요

저도 기분이 안좋으니 표정관리도 안되고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할가요?

항상 선생님들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했는데 좀 실망이고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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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상황이 정말 답답하고 힘드시겠네요. 선생님들이 부정적인 피드백만 계속 주면 부모로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차분하게 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아이의 긍정적인 변화나 좋은 점도 함께 알려 달라고 요청해 보세요. 아이의 행동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면서도 선생님께 실질적인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장님과의 대화에서 불편한 점이나 편가르기 느낌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열린 소통이 필요하고 부모의 감정을 가라앉히고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현명한 대처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은 전달 받으셨다면

    그 피드백을 듣고 부모님은 아이에게 단호하고 일관된 훈육으로 아이의 행동을 지도 하였다 라고 한다면

    원에서의 행동변화가 조금은 보여야 하는데

    그러한 부분이 보이지 않아서 좀 더 아이에게 행동지도를 해달라는 의견을 전달 하신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훈육이 한 번으로 나아지리라 라고 생각하는 원장님과 담임교사 생각도 분명 잘못된 부분이 있지만

    부모님 역시도 한 아이도 아니고 여럿 아이를 돌보는 담임 선생님의 입장을 생각해 보셔야 하는 것이

    부모님의 아이가 친구들을 때리고 밀고 꼬집고 하는 행동이 각자 아이들의 부모님에게 전달이 되겠지요.

    그러면 맞고 꼬집힌 아이들의 부모들도 참고 가만히 계실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를 때리고 꼬집힌 그 아이 행동지도를 부탁드린다 라고 하면서 선생님에게 전달을 하시겠지요.

    담임 선생님 또한 많은 아이들과 많은 학부모님을 상대 하느라 여간 힘든 것이 아니실 것입니다,

    지금 필요로 하는 것은 두 분의 감정 싸움이 아니라

    아이가 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이의 성격이 조금은 좋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서로의 감정보다는 아이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서로 배려, 존중, 마음이해, 감정공감을 하면서

    적절한 대면으로 대화소통을 하는 것이 필요로 해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모든 선생님이 그렇진 않지만, 일부는 아이 문제를 강조하며 학부모와 소통이 원할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피드백이 부정적일떄는 감정을 ㅏ분히 표현하고, 아이의 장점도 함꼐 요청하세요. 필요하면 상담 일정을 잡아 문제를 명확히하고, 다른 학부모 이견도 들어보며 대응하세요. 자존감 지키고 아이 위해 현명한 태도 유지가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상황을 보아하니 어린이집과의 신뢰가 저점 무너지고있고 감정적으로도 많이 지치고계신듯합니다

    아이가 또래보다 약간 더 활발하거나 감정표현이 가한편일 수는 있지만 그것이 곧 문제있는 아이는 아닙니다

    그리고 세돌전후의아이들은 신체표현이 먼저 나오는 시기이기도합니다문제는 선생님의 대응방식입니다

    알림장에 반복적으로 부정적인 피드백이 올라오고 칭찬이나 긍정적인 피드백은 거의 없는 사오항은 학부모 입장에서 매우위축되고 죄책감을 갖게 만듭니다

    아무리 훈육을 한다고해도 어린이집에서는 교사들이아이의 행동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성과 여유가 있어야해요

    이럴 떄에는 감정적으로 맞대응하기보다는 상황을 문서화하여 차분히 문제의 본질을 정리하고

    필요하면 다른어린이집을 고려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혹은 원장과 별도의 면담을 요청하여 감정적 대응이 아니라 아이의 발달과 교사의 전문성 측면에서 진지한대화를 나누는것도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