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자리공은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온 귀화식물인가요?
요새 산이나 들판에서 미국자리공이라고 하는 식물을 자주 보는데요, 이름에 미국이라는 지명이 들어가서 특이한데 미국자리공은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온 귀화식물인가요?
언제 우리나라로 유입되었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다만,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구호물자와 함께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자리공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데, 빠른 번식력과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 현재는 전국 곳곳의 산이나 들판,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 되었죠.
안녕하세요. 미국자리공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인 식물로, 자리공과에 속하는 독성을 지닌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일제강점기 무렵인 20세기 초반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정확히는 1900년대 초에 관상용이나 약용의 목적으로 도입되었는데, 생육력이 매우 강하고 씨앗의 발아율도 높아 금세 들판, 길가, 하천변 등지로 퍼져 나가 오늘날 흔히 볼 수 있는 귀화식물이 된 경우입니다.
자리공은 원래 우리나라에도 자생하는 토종 식물이 있는데, 미국자리공은 그보다 덩치가 크고 줄기 색이 붉으며 열매가 더 크게 달리는 특징을 가지는데요, 지금은 토종 자리공보다 훨씬 흔하게 발견될 정도로 생태계를 넓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자리공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로 미군 부대를 통해 국내로 들어와 전국으로 퍼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관상용으로 재배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야생에서 자라는 외래 식물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