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신은 누구이며 왜 한국을 빛낸 위인에 들어가 있나요?

Question

사육신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서 알고있는데, 정확하게 누구를 말하는 것인지요?

그리고, 한국을 빛낸 위인100인에도 들어가 있던데 어떠한 이유에서 들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육신(死六臣)은 '죽은 여섯 신하'라는 뜻으로, 조선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사전에 발각되어 처형당한 성삼문, 박팽년, 이개, 하위지, 유응부와 자살한 유성원을 일컫는 말입니다.

한국을 빛낸 위인100인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노래'를 말하는데, 노랫말에 들어가는 100명의 위인에 사육신이 포함되있으며 이는 100명을 맞추기 위해 억지로 끼워맞추고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육신이라는것은 죽은 여섯 명의 신하를 뜻하는것으로, 성상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를 말합니다. 이들은 집현전 학사들로 정조 세종의 신임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 단종의 복위를 주장하다가 사전에 처형당한 신하들로 평생 단종에 대한 충절을 지킨이들이었습니다. 당대의 평가는 좋지 않았지만, 후대의 평가는 나라에 대한 충성에 대한 절개로 한국을 빛낸 위인에 들어간것 같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사육신(死六臣)은 조선 세조 2년(1456)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발각되어 처형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들로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유성원, 유응부 6명을 가리킵니다.

‘병자사화(丙子士禍)’라고도 불리는 사건으로 당시의 단종 복위에 목숨을 바친 인물들 가운데 남효온의 '육신전'에 소개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대체로 세종 때에 설치된 집현전 출신의 유학자들로 사육신의 단종 복위 운동은 단종에 대한 충심과 함께, 왕권 강화를 꾀한 세조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에 들어가 있는 이유는 조선 중기 이후 충절을 상징하는 인물로 여겨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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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