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
경량화 및 내구성 강화를 위해
기존 금속과 달리
복합소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복합소재는 두종류 이상 소재를 복합하여 우수한 성질을 갖도록 한 재료인데요.
대표적으로
탄소섬유와 레진(Resin)으로 이루어진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CFRP)과
유리섬유와 레진의 복합재인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GFRP)이 있으며
가볍고 기계적 성질이 우수하며 내부식성 및 피로 저항성이 우수합니다.
특히 CFRP는 무게가 철의 50%, 알루미늄의 70%로 가벼우면서 튼튼하여
자동차, 항공 등 분야에 경량 소재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점이라면
가공 시 칩이 전단되지 않고 부스러지고
탄소섬유 칩이 공구 인선에 충격을 가해 공구마모가 빨리 되고
박리나 뜯김, 파단, 용융 등이 발생해 가공품질이 좋지 않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 해결방법으로는
1, 높은 소재비용을 보상할 고품질, 고생산성의 전용 가공장비 필수 구비
2, CFRP 가 지닌 난 가공성 및 이로인해 나타나는 가공결함을 분석하는 공정기술 개발
3, 밀링공정의 가공결함을 제거하는 전착입자 갖는 숯돌형 공구와 절삭날 형태의 공구적용 초음파 디버링공정 개발
4, 나노크리스탈 다이아몬드 코팅이 적용된 복합소재 전용 엔드밀 개발
등으로 열거 가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