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막달정도부터는 애기들이 잠을 자며 꿈을 꾼다는데..
임신 막달정도부터는 애기들이 잠을 자며 꿈을 꾼다는데..어떤 경험도 없고 본것도 없을텐데 대체 무슨꿈을 꾸는 걸까요??정말 궁금하네요
아기들은 임신 후기부터 꿈을 꾸기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출생 후에도 계속해서 꿈을 꿉니다.
아기들이 꾸는 꿈의 내용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이론들이 존재합니다.
학습이론이란 것이 있는데갓 태어난 아기들은 주변 환경에서 보고 듣는 소리나 이미지를 무의식적으로 뇌에 저장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꿈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생리학적 이론으로는 수면 중에는 뇌파가 변화하는데, 특히 REM(Rapid Eye Movement) 수면 상태에서는
뇌파가 빠르고 불규칙하게 변합니다. 이때 꿈을 꾸는 경우가 많으며, 아기들도 마찬가지로REM 수면 상태에서 꿈을 꾸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유전적 요인이 꿈의 내용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가족 구성원간에 비슷한 꿈을 꾸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아기들이 꾸는 꿈의 내용은 대부분 단순하고 추상적이지만, 가끔은 어른들이 꾸는 꿈처럼 생생하게 묘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들이 꿈을 꾸는 이유나 내용을 정확하게 알기는 어렵습니다.
임신 막달정도의 아기들도 잠을 자며 꿈을 꿀수 있다고 합니다. 아기의 뇌는 출생 전부터 발달하며 꿈을 꾸기 시작할 수 있지만 무의식적인 수준에서 꿈을 꾸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막달정도면 엄마 뱃속에 있다뿐이지 생각을 할 수 있는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경우는 직접 한거는 없지만 엄마가 보고 듣고 먹는것 느끼는것까지 같이 느낀다고 합니다. 따라서 산모들은 모든것을 조심하고 좋은것을 보고 먹으라고 하는것입니다. 이 간접체험을 통한 꿈을 꾸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순산하세요~!
선천적인 시각장애인도 꿈을 꾼다고 하더라구요. 꿈이 꼭 시각적인 것만으로 표현되는 건 아니랍니다. 따라서 본게 없어도 꿈을 꿀 수 있는 것은 맞는거 같은데 태아인상태에서 꿈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뇌 반응이 있을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뱃속을 태아도 잠을 잘 때 렘수면과 비렘수면 단계를 지속적으로 반복한다고 하는데요. 쉽게 말해서 얕게 잠들었다가 깊게 잠들었다가 하는 건데요.
흔히 꿈을 꾼다고 하는게 바로 렘수면 단계입니다. 렘수면 단계는 우리가 눈을 감고 있지만 그 안에서 안구의 움직임이 빠르게 일어나는 상태로 흔히 얕은 잠의 단계라고 하면서 대부분 잠에서 깨기 직전 렘수면 단계의 기간에 꾼 꿈이 우리가 일어났을 때 생생하게 느끼는 꿈이라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들도 이 렘수면과 비렘수면이 겪습니다.
즉, 아이들도 잠을 잔다는 것이죠. 하지만 성인과 다르게 렘수면의 비율이 50% 정도 즉 절반의 수면만 렘수면 단계라고 합니다. 꿈을 꾸는 것과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뱃속 태 아들은 렘수면 시간에 꿈을 꾸기보다는 뇌 발달이 이루어지고 언어를 배울 수 있게끔 준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꿈을 꾸기 위해서는 어떤 물체를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사실 뱃속을 태아들은 아직 무엇인가 보거나 느낀적이 없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방식을 꿈을 꾸지 못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