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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빵단팥빵
보름달빵단팥빵22.11.18

종아리에 쥐가 잠을 자는 중에 가끔나는데 왜일까요?

나이
55
성별
남성

에전에는 이런일이 없었는데 요즘 가끔 밤에 잠을 자다가 다리 종아리 부위에 쥐가 나서 주무르다가 깨는 경우가 있는데 왜그렇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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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18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것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근육경련, 또는 쥐(cramp)가 나는 것은 근육이 불수의적인 수축을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종아리 근육에 잘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준비운동 없이 운동을 시작했을 때 잘 발생하나 자는 동안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육경련이 발생할 시, 종아리를 손으로 주물러주기 보다는 무릎을 쭉 펴고 앉은 상태에서 손으로 쥐가 난 발끝을 잡고 몸쪽으로 당겨주도록 합니다. 발뒤꿈치부터 종아리까지 쭉 늘어나는 느낌을 받으며 10초 정도 유지한다면 뭉쳐진 근육이 풀리면서 통증 완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약 종아리 근육 통증 혹은 경련 증상이 짧은 기간 내에 자주 일어난다면, 그것은 단순히 쥐가 난 것이 아니라 하지정맥류,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의 초기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느끼시면 진료를 받아 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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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야간다리경련의 경우 무리한 근육의 사용, 전해질 불균형, 하지정맥류, 혈액순환장애 등의 다양한 원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되실 경우 신경과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로 문의를 주셨군요. 쥐가 나는 것은 근육의 불수의적인 수축현상으로 근육 내 피로물질이 과잉 축적되었을 때 저절로 방출이 되면서 근육이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근육을 무리하게 쓰거나 안 쓰던 근육을 쓰게 되면 쉽게 쥐가 나기도 합니다.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자전거, 달리기, 수영, 축구 등 운동을 무리하게 했을 경우 해당 병증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쥐가 자주 나고 붓는다면 전해질 불균형, 무기질 결핍 또는 신경장애, 혈류 흐름 장애, 다리 정맥의 판막이 망가져 혈관이 팽창되는 질환인 하지정맥류 등의 질환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가장 많이 호소하는 대표적인 하지정맥류 증상들에 대해서 살펴보면, 오후에 심해지는 종아리 통증, 야간 다리 경련(쥐), 다리 저림, 묵직하고 쑤시는 느낌, 무거움, 정강이 쪽 피부색 변화 및 가려움, 만성 습진, 피부 궤양, 혈전증 등이 있습니다.

    쥐가 났을 때는 근육을 반대로 늘려주면 완화되는 경향이 있어 수축된 근육을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천천히 풀어 주어야 합니다. 잠자기 전 누워서 두 팔과 다리를 들어 올린 뒤 덜덜 털어 내는 동작을 하면 혈액순환 뿐 아니라 부종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종아리에 쥐가 나는 원인은 근육의 과사용, 탈수, 염좌, 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기 등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 경우에는 명확한 이유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가 지나도록 해당 증상이 있다면 신경쪽이 압박이 되거나 혈관이 좁아진 문제는 없는지 병의원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은 하지불안 증후군의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원인은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수면 중에 발생하는 다리의 저린 느낌, 통증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관련하여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신경과 진료를 보시고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대부분 약물 치료 등으로 증상이 많이 호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