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마취는 어떤 원리로 깊은 수면상태를 유도하나요?
안녕하세요.
수면마취를 해보면 주사나 호흡기로 바로 약물에 닿자마자 수면상태로 들어가던데요,
어떤 작용으로 인해서 수면상태로 바로 접어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깰 때는 어떻게 잠을자고 일어나는 듯이 자연스럽게 깨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대개 우리가 MSG 즉 인공조미료를 많이 먹으면 졸림이 발생하는 데
이는 Monosodium glutamate의 Glutamate 가 뇌 신경에 작용하여
졸음을 유발합니다. 미다졸람 등의 수면제는 GABA 라는 물질에 바로 작용
하는데 이 수용체를 자극하면 술에 취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보이며 졸음을
유발하게 됩니다. 경구로 먹는 경우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주사로 들어가면
바로 수용체에 도달하여 5분 이내에 잠을 자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수면 마취를 위해 사용하는 종류의 약물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해당 약물들은 뇌에 작용하여서 수면을 하도록 작용하는 성분을 가진 약물들입니다. 그리고 약물의 효과가 지속되는 시간이 경과하면 자연스럽게 깨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마취제의 기본적인 공통 기전은 뇌 중추에 작용해서 뇌의 정보 흐름을 차단하는데 있습니다.
마취에서 깨는 것은 반대로 이런 정보가 다시 흐르면서 일어나게 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합니다. 깨는 이유는 약제의 반감기가 짧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우리 몸속에서 분해되어 없어져서 약효가 줄어들어서 깨는겁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수면마취약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각기 다른 기전으로 체내의 수용체들을 차단하여 기억상실/의식상실등의 효과를 만듭니다.
대표적으로 프로포폴같은 경우는 뇌의 GABA rc를 차단하여 각성상태를 풀어버리는 역할을 하고
덱스메데토미딘 같은 약물은 alpah2 Rc를 차단합니다.
기전은 다르지만 둘다 수면마취용으로 많이 사용하지요.
자연스럽게 깨는 이유는 약효가 다하면 바로 깨는 것이 아니고
천천히 약효가 줄어들기때문에 마치 잠에서 깨듯이 스르륵 깨는것입니다.
다시 잠들기도하지요.
물론 이것도 약마다 특성이 달라서 편안한 수면이 힘들고 악몽을 자주 꾸게되는 마취약도 있답니다 ^^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수면마취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은 프로포폴입니다.
프로포폴은 작용 시작도 빠르고, 작용시간도 짧습니다. 약이 정맥으로 투약되면 40초 이내에 효과를 내기 대문에 금방 잠이들게 되며 약을 끊으면 금방 잠에서 깨게 됩니다.
GABA-A 수용체 활성의 증강에 의해 중추신경계의 기능을 떨어트립니다. 특히 각성을 담당하는 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잠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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