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등 금융기관에서는 유지를 위해서 일정한 비율로 예금과 대출을 맞춰야하는 기준이 있나요?
일반회사들은 일정한 매출실적을 내야 유지가 되고 성장이 되는데
은행등 금융기관은 예금과 대출이 일정한 비율을 유지 및 그 이상으로 예금실적이나 대출실적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기준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융기관에서는 예금의 비중에 따라서 대출의 한도가 정해지게 됩니다. 자기자금 비율이 낮다면 대출이 불가할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일례로 케이뱅크에서 예금이 줄어 들자 가계 대출이 일정기간 불가해지는 상황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일벙한 비율로 예금과 대출을 맞춰야 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예금과 대출의 비율을 예대율이라고 하면서
예대율이 높으면 건전성이 나쁜 곳이고
반대로 낮으면 건전성이 좋은 곳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은 예금과 대출 간 균형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 바로 대출/예금 비율(LDR)입니다. LDR은 "총 대출 ÷ 총 예금 × 100%"로 계산되며, 은행이 예금자 돈을 얼마나 대출에 활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이 비율이 지나치게 높으면, 예금자가 돈을 찾을 때 현금이 부족해 유동성 위기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는 대출/예금 비율을 일정 수준(보통 100% 이하)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경제 상황에 따라 105%까지 허용되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75~90%가 안정적인 수준으로 간주됩니다.
은행은 이 외에도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순안정자금비율(NSFR) 같은 국제 기준도 함께 따라야 하며, 이는 금융시스템 전반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요약하면, LDR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예금자 보호와 금융기관 건전성을 위한 필수 규제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반 회사들이 매출 실적을 통해 건전성을 유지하듯이,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들도 건전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정한 여러 비율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준들은 크게 자본 적정성, 유동성, 그리고 레버리지와 관련된 규제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예대율은 예금 잔액 대비 대출금 잔액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즉, 은행이 예금으로 받은 돈을 얼마나 대출해주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대율이 너무 높으면 은행이 예금 인출 요구에 대비할 충분한 현금이나 유동성 자산을 확보하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은행 등 금융기관은 일반 기업과 달리, 다수의 예금자 자산을 운용하고 금융 시스템 안정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부와 국제 기구가 정한 엄격한 비율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예대율이라고 해서 은행이 보유한 예금 대비 대출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가 있는데요. 대출 대비 예금을 유치하는 이유는 예대율 규제 때문입니다. 예대율 규제는 대출/예금=100%이하 이라고 단순화시켜서 보면 되는데 대출을 늘리려면 예금도 그만큼 늘어나야 하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
네은행 등 금융기관은 건전성 유지를 위해 예대율,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그리고 BIS 자기자본비율이라는 주요 통계적 기준을 지켜야 합니다. 예대율은 예금 대비 대출 비율을 100% 이내로 관리하여 과도한 대출을 막고, LCR은 단기 유동성 위기에 대비해 충분한 고유동성 자산을 보유하도록 100% 이상을 유지하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BIS 자기자본비율은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을 8% 이상으로 유지하여 은행의 손실 흡수 능력을 확보하게 하는 핵심적인 규제입니다.
금융기관이 예금과 대출을 맞춰야 하는 가장 근접한 비율은 예대율입니다. 이는 은행의 대출금이 예금액의 일정 비율(한국은 100%)을 넘지 않도록 규제하여 과도한 대출 확대를 방지하고 유동성을 관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