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시인인 황진이가 지은 시조는 모두 몇 편인가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여성 시인인 황진이는 다수의 시조와 한시를 지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황진이가 지은 시조는 모두 몇 편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황진가 지은 작품으로는 한시로 박연폭포시(朴淵瀑布詩), 영초월시(咏初月詩), 등만월대회고(登滿月臺懷古), 등이 전하고 있으며, 시조 작품으로는 청산리 벽계수야, 동짓달 기나긴 밤을, 내언제 신의 없어, 산은 옛 산이로되, 어져 내일이여 등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황진이는 조선 중종 때 활동했던 기생으로 기명은 명월 양반의 서녀라는 설과 맹인의 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신분이 기생이었기 때문에 정사에 기록되어 있지 않고 야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리학적 지식도 뛰어났고 다작으로 수많은 시와 시조 그림을 남겼으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소실되거나 대부분 남녀의 애증을 다룬 것으로 저평가 되고 제대로 보존되지 않아 대부분 인멸되었습니다. <박연폭포> <동짓날 기나긴 밤> <청산리 벽계수야> 등 10여편이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황진이가 지은 한시에는 「박연」·「영반월」· 「등만월대회고」 ·「여소양곡」 등이 전하고 있는데 시조 작품으로는 공식적인 것으로는 6수가 전한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황진이(黃眞伊, 1506 ~ 1567)는 조선 중기의 시인, 기녀, 작가, 서예가, 음악가, 무희이다. 중종·명종 때(16세기 초, 중순경) 활동했던 기생으로, 다른 이름은 진랑(眞娘)이고 기생 이름인 명월(明月)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만월대 회고(滿月臺懷古)>, <박연폭포(朴淵瀑布)>, <봉별소판서세양(奉別蘇判書世讓)> 등 7수의 한시와 시조는 <동짓달 긴긴밤을 한허리를 베어내어>, <어져 내 일이야 그릴 줄을 모르던가>, <청산은 내 뜻이요 녹수는 님의 정이> 등 6수가 '청구영언'과 '해동가요' 등에 각 이본들을 비롯하여 후대의 많은 시조집에 전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