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아...또 오해 살 행동했어요 인사 씹었어요
예전부터 종종...아주 가끔씩., 상대방이 나한테 무슨 말을하거나 인사해도 무시하고 쌩깐적 있거든요... 이게 다른 거 생각하다가 저도 모르게 상대방을 쳐다보고도 그걸 다 쌩까버려요 그리고 뒤에 지나고 나서 아차싶고 내가 왜 그랬나 싶고 후회하거든요
이거 제 의지랑 무관하게 이런 상황이 종종 생기는데.., 그래서 상대방에게 오해 부른적도있구요
예전에 학원에서 친한건 아니고 아는 형이 나한테 뭐 물어보려고 했는데 내가 쌩깠다고 하더라구요..주변에 지인을 통해서 전해들었어요
대부분 저랑 친한 사이가 아니고 그냥 알고지내고 대충 얼굴만 아는 그냥 저냥 지내는 사람들과 이런 경우 종종생겨요..
이번에 수영장 휴관했는데 제가 실수로 착각하고 갔다가 밖에서 강사님이랑 마주쳤는데...강사님이 저한테 인사했는데...제가 쌩깠어요... 안녕하세요 안녕히가세요 두번씩이나 인사했는데 저도 상대방 얼굴보고 쌩깠어요 ㄷㄷㄷㄷ
아오..수영장에서 보던모습이랑 또 누군가 싶어서 헷갈리기도 했는데... 아오.... 휴관하는 날 착각하고 가서 속으로 쪽팔림과 어서 빨리 벗어나야겠다라는 생각과 혼돈이 범벅되서 상대방을 생각을 못한것도 있고...
그렇다고 강사님이랑 친한 것도 아니고 에효 ..
저 왜이럴까요 아... 오해 산 거 같은데 상대방 얼굴보고도 쌩깟으니 얼굴쳐다보고 멍하게 가만있으면서 누군가 확인하고 있었음...그리고 긴가민가하다가 쌩까고 그냥 가버림....
아 너무 민망하네요 아...진짜...저 어떻게해요?
저도 남자 상대도 남자
상황이 상황인지라 주변에 아무도없고 강사랑 나랑 둘이서 마주침....아., 어떻게 마음 좀 다 잡고 싶어요
제가 너무 예민하고 민감한거겠죠?
그럴수도 있는거죠?
8개의 답변이 있어요!
그냥 인사하고 못받고 넘어갈 수도 있죠. 물론 인사한 사람한테는 굉장히 실례일 수도 있지만 서로 오해가 있다면 모를까 내가 일부러 인사를 씹은 것은 아니겠지만 결국 신경쓰지 않고 인사를 안받은 것일 테니 내 잘못이 맞다 생각하고 앞으로는 더욱 신경쓰는것이 맞지 않나 생각되네요. 너무 신경쓰이신다면 다음부터는 누가 지나가면 목례하듯이 애매하게 해보세요. 그럼 적어도 인사를 안했다는 실수했다는 생각은 안하지 않을까요. 저도 자주 방문하는 곳에서는 누군가 지나가면 그냥 인사합니다. 아는사람이든 아니든 말이죠.
오해살 행동보다는 주변에 사물이나 사람에 대해서 인식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멀리서 누군가 있다면 그런 사람을 보기 마련인데 인사성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듣겠네요.
그때는 차라리 죄송하다고 먼저 말씀드리고 사람을 잘 구별 못한다고 말하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의외로 안면인식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있어요. 딱보면 그 사람이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반면 얼굴을 봐도 아는사람인가? 헷갈려하거나 잘 모르시는 분이 있습니다.
문자나 카톡을 무시하거나 무심코 다음에 그러다가 지나치는 경우가 있곤하죠! 상대는 마음이 상할수도 있겠지만 의무적인것은 아니잖아요! 나중에 답장을 하시면 될듯합니다~~
저는 그럴때 찾아가서 다시 인사하고 잠시 딴생각해서 못봤다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저한테 소리내서 인사할정도면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분이니 찾아가서 말하고 다시 인사하는 편이거든요
누구나 한번쯤은 그럴수 있죠 저도 약간 그런편이라서 인사를 잘안했는데..
사회 생활 할려니 문제가 많아서 회사서는 알든 모르든 마주치면 그냥 인사 다합니다.
이제는 급하거나 바빠도 보이면 목례만이라도 꼭합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사람들이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시더라고요
수영장 착각방문으로 인한 당황스러움이 크셨나봅니다
이제 강사님과 마주친 상황에서 인사를 무시한건 질문자님의 의도와 상관없이 발생한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사람이 당황하거나 혼란스러울때 이성적 판단이 어려워져서 평소같으면 하지않을 행동을 하게되는데 이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면 약간의 사회불안이나 대인기피 성향이 있을 수도 있어서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나을 거 같네요
그리고 앞으로는 인사를 받으면 잠깐 멈춰서 상대방을 바라보고 간단하게라도 답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습니다
이런 실수가 반복되면 대인관계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의식적으로 신경써보는게 좋겠네요
아 근데 강사님은 수많은 수강생들을 만나시다보니 이정도 해프닝은 금방 잊어버리실테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살아가다보면 누구나 겪을수있는 해프닝중하나입니다.
상대방도 처음에는 뭔가 싶다가도 크게 오해를하거나 하시지는 않을겁니다.
나중에 그분에게 자연스럽게 그때 제가 조금 바빠서 인사를 인지를 제대로 못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넘겨버리세요.
다음부터 먼저 인사하는 상대가있으면 누구인지를 떠나서 그냥 네 하고 받아주시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예민하고 민감하신것과 반대로 둔감하신 것 같습니다.
하나의 생각에 집중해서 외부에서 들려오는걸 잘 못 들으시는거죠.
아니면 집중력이 넘 강하신것 일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꼭 나쁜것만은 아니신게, 공부하실떄 외부자극 차단하시는데에는 도움이되실 것 같습니다.
가끔 그런 친구들 있어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거같습니다.
그럴수있어요. 우선 사람을 쳐다봐도 바로 무언가 액션을 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수도 있고 그 순간에 다른걸 생각하고 있었을수도 있으니까요. 걱정마세요. 그래도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겠다는 작은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시는것도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