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란 소비자물가지수를 말하며 소비자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CPI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미국 GDP의 2/3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기업 소비가 아닌 개인 소비자들의 소비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한 나라의 경제에 있어 그 나라 소비자가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며 CPI에서 물가 상승률이 높다면 그만큼 인플레이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금리를 높이려는 시도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죠. 우리나라 CPI 경제 지표도 미국의 것과 거의 동일한 원리로 계산되는 것이며 이 또한 한국은행이 금리를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