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회사고 현재 프로젝트가 진행중입니다.
8개월 프로젝트였으나 이미 납기는 지나버렸고 이런저런 변명으로 고객사에게 연기를 양해 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P.M은 실업급여를 조건으로 퇴사당했습니다.(저는 P.L이라는 개발자 한단계 위, P.M 한단계 아래의 임시직책을 수행중입니다.)
지금은 프로젝트 인원이 저를 포함 2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구요.
문제는 저와 회사 직원 몇몇의 갈등으로 인하여 더 이상 현 프로젝트에 대해 관여하고 싶지 않습니다.
1달전 구두로 사직을 요청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저의 사직 요청이 반려된 이유는 제가 프로젝트 수행기간 및 이해도가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해외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5일 후 출국을 앞두고 있으며 비자 완료와 비행기 티켓도 발행된 상태입니다.
완료일자는 1월초이며 이번에도 완료 실패 시 고객사에서는 피해에 대하여 청구할 것이라며 엄포를 놓은 상황입니다.
만약 이 상황에서 제가 배째라 나 일 안하겠다 혹은 남은 연차(9일)을 신청했을 시 저에게 법적으로 손해가 올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