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토마토를 썰어서 설탕뿌려서 먹은 기억이 나는데, 토마토에 소금을 약간 넣어서 먹는 게 영양적으로 더 나은가요?

사실 토마토는 단맛이 없고 담백한 맛이라서 다이어트에는 좋은데 다른 과일처럼 달콤함이 없어서 어릴 때부터 설탕이나 꿀을 뿌려서 먹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설탕이 토마토의 영양을 파괴한다고 알고부터는 그냥 아무것도 첨가 안하고 먹게 되더라구요. 토마토와 설탕이 만나는 어떤 영양소가 파괴가 되는지와 소금첨가했을 때는 무엇이 더 좋아지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먹는건 어린 시절의 달콤한 추억이나, 영양면에서는 조금 아쉬운 조합이랍니다..

    설탕이 토마토 속 영양소를 직접 파괴를 하는 물리적인 작용을 하는 것은 아니나, 인체가 설탕을 대사하는 과정에 있어서 토마토에 많은 비타민B1(티아민)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토마토를 통해 얻으려 했던 비타민B1이 설탕을 분해하는 연료로 먼저 쓰이며 정작 인체 에너지 대사에는 기여하지 못하게 되는 셈이랍니다.

    이에 반해 소금을 약간 첨가하는 방식은 토마토의 영양적인 가치를 올리게 됩니다. 소금의 나트륨은 토마토에 많은 칼륨과 상호작용해서 체내 전해질 균형을 도와주고 세포막의 투과성을 높이며 영양 성분의 체내 흡수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소금은 비타민C가 공기 중에 산오에 의해 산화되는 것을 억제해서 보존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미각적으로 소금은 맛의 대비 현상을 일으킵니다. 이 대비 현상으로 토마토가 가진 미세한 단맛을 더 선명하게 부각해 준답니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모두 고려하시면 설탕 대신에 소금을 한 꼬집 곁들여주시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 되겠습니다. 아니면 스테비아를 조금만 뿌려드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토마토의 중요 항산화제인 라이코펜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올리브유와 함께 열을 가해서 조리해주시면, 설탕 없이도 풍미, 영양 모두 잡는 우수한 섭취가 가능해지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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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면 비타민B1이 설탕 분해에 소모되어 영양 효율이 떨어지지만, 소금을 약간 더하면 칼륨과의 전해질 균형을 돕고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의 흡수율을 높여 영양학적으로 이로운 조합이 됩니다.

    소금은 토마토 고유의 단맛을 살려주면서도 비타민 파괴를 막아주며, 여기에 올리브유를 곁들여 가열해 먹으면 지용성 영양소의 체내 이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어 다이어트와 신진대사 활성화에 가장 이상적인 섭취 방법이 됩니다.

  • 저도 어릴때 토마토를 설탕에 절여서 먹기도 했었는데요,

    토마토는 설탕이든 소금이든 영양적으로 더 낫다고 보기는 어렵고, 가장 좋은 방법은 생 토마토 그대로 드시거나, 올리브오일과 같은 좋은 지방과 함께 먹는 것이 좋은데요,

    토마토에 설탕을 뿌린다고 해서 토마토의 영양이 크게 파괴되는 것은 아닌데, 당 섭취가 늘어난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토마토는 열량이 낮고 부담이 적은 식품인데, 설탕을 더하면 당 섭취가 높아져 혈당관리에도 좋이 않아 토마토를 먹는 장점이 줄어드는 문제가 생깁니다. 소금을 넣는 것도 토마토의 수분의 조금 빠지면서 맛이 더 진하게 느껴질 수 있고, 단맛이 더 진하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나트륨 섭취가 늘어나는 것이라 굳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토마토의 대표 영양소인 라이코펜, 비타민c, 칼륨 같은 성분은 설탕에 영향을 받지는 않고 비타민c는 원래 공기, 빛, 시간, 열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설탕 보다는 잘라 놓고 오래두는 방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올리브오일과 같은 지방과 함께 먹을 때 라이코펜 흡수율이 더 높아질 수 있어서 설탕이나 소금 보다는 지방을 소량 곁들이는 방법이 좋습니다. 샐러드처럼 올리브 오일을 살짝 곁들이거나, 토마토를 익혀 먹는 방식이 라이코펜 흡수에는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