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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벚꽃은 일제강점기때 일본이 심었다는데 맞는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원래 토종 벚나무가 존재 했지만일본인들이 벚꽃을 엄청 좋아하기도 했고한국 토종 벚꽃과 일본 벚꽃사이의 차이도 있었기 때문에일제시대때 일본산 벚꽃 약 10만 그루가 "추가"되었고관리도 수십년 동안 일본산 나무만 받았어서한때는 일본산 나무가 대다수 였습니다만현재에는 차근차근 국산 벚꽃으로 교체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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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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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노비와 사노비중에 무엇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더 좋은 노비는 주인이 좋은 노비입니다. 관인지 사인지는 별 상관 없습니다.관료제와 서비스업이 발달한 현대에도공무원마다 태도가 다른게 당연한 일인데중세 조선에서 모든 관에서 다 똑같이 노비를 대우할 리는 없겠죠?그러니 관노비 끼리도 상황차이가 심각했고아예 개인의 노비는 당연히 사람마다 대우가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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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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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당시 독일은 영국이나 소련 침공 대신 식민지 확장하는게 나은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식민지 어디요?전세계 99%가 이미 제국주의 제국이거나 식민지 점령당한 상태였습니다그래서 새 식민지를 만드는건 불가능 했으니전쟁을 일으켜서 말씀하신 나라들의 식민지를 빼았은 거자나요?그리고 빼았긴 나라들은 당연히 반발 했구요점령한 땅이라고 안정되게 물자를 뽑는게 불가능 했단 거죠그리고 당시 독일은 전쟁경제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전 국토의 경제력을 "따갚되"정신으로 뜯어낸 다음실제로 영토를 얻어낸 것을 보여주며 "이제 부터 갚겠습니다"하고 있었던 거에요독일을 상대하는 나라 입장에서도라이벌의 대두를 싫어하는 당연한 심리부터나치의 너무 과격한 사상까지 전쟁을 멈출 이유가 없기도 했지만독일 입장에서도 이제와서 전쟁 멈추면전쟁중이란 이유로 가릴 수 있었던 박살나버린 경제가 드러나서나라 뒤집어질게 뻔했습니다.물론 하나씩 상대하는게 아니라 영국(+미국)과 소련을 동시에 상대한건자만심과 마약에 찌든 히틀러의 정신이 저지른 큰 실수가 맞습니다만전쟁 멈추고 천천히 내정발전 시킨단 선택지는 애초에 불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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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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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은 어떤 분야의 상들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노벨상은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과 유산을 이용해 1901년에 처음 시상되었으며당시에는 물리, 화학, 문화, 의학(생리학), 그리고 평화 상만 있었지만1961년벨경제학상이 나중에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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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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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은 누가 어떻게 만든 건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려시대 고종 23년(1236)부터 고종 38년(1251)까지 15년에 걸쳐 간행되었으며외세의 침략으로 흔들리는 민심을 종교의 힘으로 안정시키고당시 강력한 힘을 가졌던 불교계를 회유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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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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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쌀국수가 현지하고 한국에서 파는맛이 다른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김치도 국내산과 해외산은 다르고스시는 일본에서 먹는게 최고란 사람이 많죠식문화는 다른 모든 문화와 마찬가지로그 땅의 여러 요소에 따라서 발전한 것입니다식재료, 여러 다른 문화들, 환경적 요소 등등 그러니 모든 음식은 원산지에서 먹기에 최적화된 음식이고현대의 보존기술이 아무리 발전 했어도방금 막 채취했을 때의 신선도를 완전히 유지하는건 물리적으로 불가능 하기 때문에원산지에서 먹는게 제일 맛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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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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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왕들의 무덤에 유물을 넣어두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옛날엔 저승이 사람마다 다른 신념이 아니라그냥 자연법칙 같은 것이었습니다누구나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으니까사후세계에 쓸 물건도 필요하단 생각이 자연스럽게 생겼고그래서 동서양 가릴꺼 없이 무덤에 돈이나 부장품을 남기는 문화가 생긴 것입니다그리고 왕은 생전에 엄청난 권력자/부자 니까부장품도 많이 가져갈 수 있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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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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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이 소제를 폐위시킨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소제는 영제와 정실사이에서 태어난 장남이라서 엄청난 정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십상시의 난 이후 하진이 죽었지만 영사황후는 건제 했으며한나라의 충신들(그리고 충신인척 하는 놈들)도 나라 곳곳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동탁은 이 정통성을 망가트림으로써 한나라 황실의 오랜 역사를 통해 생긴 명분과 인맥도 박살내고충신들도 헌제파와 소제파로 갈라치기 하려 한 것입니다.하지만 자기 노림수랑 반대로 반동탁 연합군이 생기자독살시킨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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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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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나이가 많아도 결혼을 못하면 어른취급을 못받았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결혼은 나이나 위계서열, 학문적 성취등 사회적 대우를 결정하는 다양한 요소중 하나일 뿐입니다좀 큰 요소이긴 하지만요여기서 말하는 진짜 어른은그냥 나이많은 사람이 아니라한사람 몫을 한다고 인정받만한 능력과 책임을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조선에선 천민이나 고아라도 데려와서 결혼 시켰기 때문에 진짜 큰 문제 있는 사람이 아닌이상 결혼을 못한단건 불가능한 일이었고그렇기 때문에 결혼 못한사람은 일종의 장애인이나 취약계층 처럼 대우받았습니다하지만장애인 이더라고 인격적으로 존중받을 사람 부터정말 가까이 하기 싫은 인간 까지 다양하게 있는 것 처럼결혼못했다고 무조건 나쁜 취급만 받은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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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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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의 십자가 모양이 뜻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로렌십자가는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프랑스의 로렌 지방에서 중세 시대부터 사용해온 십자가입니다.예전에는 두 가로 막대의 크기가 비슷했으나, 20세기에 들어서는 위쪽 막대를 짧게 그려 대주교 십자와 비슷한 모양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잔 다르크와 자유 프랑스, 결핵예방도 비슷한 묘양의 상징을 쓰며복십자(더블대거) 라고도 루릅니다왜 이런 모양이 되었는 지는, 만들어진게 중세라서 기록이 남아있지 않습니다사실 십자가는 다양한 모양의 수십, 수백가지가 존재합니다, 로렌만 특이한게 아니죠적십자 녹십자처럼 흔한 십자가 부터 마리아 십자가 처럼 특이한 모양까지 다양하게 있으며나치의 하켄크로이츠도 옛날에는 평범한 십자가 였죠한국에서 십자가 하면 아랫쪽이 긴 단순한 모양을 생각하는 것은개신교에서 우상숭배 금지를 이유로 단순한 모양만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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