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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 안경은 언제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광해군 6년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적 저술이라 할수 있는 이수광의 지봉유설에 안경의 전래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전래된 정확한 연도는 나와있지 않으나 안경은 2백년전 처음 있었던 물건이라 기술되어있습니다. 김성일의 안경이 유물로 전해지는데 김성일이 사망한 것은 임진왜란 초기 1593년 이므로 , 대략 그 전인 1580년경을 전후해 중국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추정합니다.조선에 전래된 것은 임진왜란 때로 보이는데 이익은 1740년 경 저술한 성호사설에서 이 애체라는 안경이 장차 중국으로 전해오게 될 것이고 가정에서도 반드시 갖출 것이다 라고 썼습니다. 애체는 조선시대 안경을 부르는 가장 친숙한 이름 중 하나로, 18세기 북경을 오간 연행 사절의 기록에도 안경이 수없이 언급됩니다.17세기 양반이나 부유층들을 중심으로 보급, 19세기 와서 눈이 나쁜 서민들도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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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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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계에서 김연아의 위상은 어느 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에서 피겨 스케이팅은 김연아의 등장 이전과 이후로 나뉘며 , 당시 우리나라는 빙상 스포츠 중 레이스에만 특화된 나라였지 피겨계에는 정부적 관심도, 국민적 관심도 없었고, 국내 후원이나 투자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피겨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 선수로서의 업적을 떠나 개인적인 선행과 기부 활동 또한 많이 알려져 현재 김연아의 위치는 2000년대 등장한 스포츠 스타 중 최고의 인기와 인지도를 가진 인사라 볼수 있습니다. 전 세계 피겨스케이팅 역사에서도 빼놓을수 없는 인물로, 그녀를 통해 피겨의 역사가 다시 쓰인다는 평을 했던 외국 해설의 말처럼 김연아는 엄청난 기술력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살아있는 레전드로 회자됩니다.신채점제 이후 그야말로 완벽한 교과서를 써내려간 선수이자 기준이 되는 선수로, 지금이야 웬만하면 중상위권 여자선수들이 쇼트에서 70점을 그냥 넘기지만 김연아는 오래도록 깨지지 않던 여자 싱글 쇼트 70점 중반대의 벽을 깬 선수며, 외신과 전문 해설진 이전의 역사적인 선수들까지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은 전무후무한 선수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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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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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의 유래는 무엇이고 언제부터 인기가 많아졌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치즈는 인류가 동물의 젖을 먹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태곳적부터 만들어온 발효식품으로 역사상 가장 오래된 치즈의 흔적은 기원전 2300년 무렵제작된 고대 이지트의 토기에서 치즈가 발견된 적이 있고, 크로아티아에서 7200년 전 치즈가 발견되었습니다.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도 치즈를 먹었는데 그리스인들에게 치즈는 그저 만들어 먹기는했다 정도인듯 하나 로마인들에게는 무척이나 선호하는 식품이었습니다.이때 치즈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집단이 존재했고,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치즈가 등장 한것 또한 이 시기로 봅니다.대항해시대 들어 병조림 및 통조림이 발명되기까지 치즈를 통째로 주기적으로 보급, 19세기 중후반 요리책들에 마카로니 앤 치즈와 피자의 원조 격인 음식들이 차차 알려지므로 이즈음부터 본격적으로 치즈를 단순한 부식이나 안주가 아닌 요리 재료로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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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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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의 유래는 어떻게 러시아 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9세기 후반 유럽에서 마루 체조에 무용, 발레 등의 요소를 가미해 고안한 것을 시작으로 2차 대전 이후 소련에서 크게 발달했습니다.독일의 요한 베른하르트 바제도가 개설한 범애학교와 크리스티안 고트힐프 잘츠만의 슈렙펜탈 교육연구소 등에서 체조를 스포츠로서 개발하기 위한 시도가 있었고 19세기 이르러 프랑수아 델사르트와 그의 제자 제네비에브 스테빈스를 거쳐 에밀 자크달크로즈와 루돌프 보데에 의해 오늘날의 리듬체조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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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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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쟁에서 중대전술기지라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중대전술기지는 베트남 전쟁 당시 주월한국군사령관 채명신 장군에 의해 고안된 화력 지원 기지 입니다.전쟁기념관의 공식설명에 의하면, 국군은 베트남 전에서 기본 전술 단위 부대인 대대보다 작은 중대 단위로 진지를 구축하는 중대전술기지 개념을 발전, 6.25전쟁 기간 동안 국군 최초의 유격부대인 백골병단을 지위하며 풍부한 게릴라전 경험을 쌓은 채명신 장군은 게릴라전에서는 중대 단위 작전 수행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간파하고 세부적인 기지 설계안을 마련지름 150~300m크기의 원형 구조 중심에 관망대와 헬기장이 배치, 외곽에는 철조망을 설치하여 안쪽에는 산병호아 공용화기 진지를 구축, 이들은 교통호를 통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있습니다. 철조망 바깥에는 지뢰 지대가 설치, 이러한 구조의 중대전술기지는 사앞뒤 좌우 360도 방향에서 방어가 가능했고, 중대전술기지는 최소 3일분량의 식량과 탄약을 비축할수 있었고 아군 푸병의 지원 사정권 안에 진지를 구축해 화력의 보호를 받을 수 있어 적 연대 규모의 공격에도 48시간이상 버틸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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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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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의 역사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중국의 전통의학은 흔히 중의학이라 부르며 중의학의 근간이 된 경략학설은 춘추전국시대 이전에 성립, 한나라때 이르러서 왕제내경과 상한론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체계를 갖추게 됩니다.이후 외부와의 교류를 거친 중의학은 송나라 때에 역대 의서가 총정리되면서 학문으로서의 모습을 갖추었고 금나라, 원라나 시대 등장한 4명의 의가를 거쳐 더욱발전하게 됩니다.청나라때 외국인의 왕래로 새로운 질병이 퍼져나가 전통의학만으로 치료가 힘들자, 현대의학을 전통의학과 접목시키는 중서회통파가 등장, 새로운 이론에 근거해 유행병을 치료하는 온병학이 시도되었습니다.
학문 /
역사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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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판을 설계한 정도전 어떤 인물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정도전은 조선전기 지경연예문춘추관사, 겸의흥친군위절제사 등을 역임한 정치인이자 학자로, 1342년 태어나 1398년 사망했습니다.고려 말 개혁적 신진사대부로 활동했으나 모계에 노비의 피가 섞여 있어 혈통 문제로 고난을 겪었고, 이성계 휘하에 들어가 조선의 건국을 기획하고 구현해냅니다. 조선조의 국가경영을 이론적으로 뒷받팀하고 제도로서 정착시킨 조선조의 설계자이기도 합니다.조선경국전을 비롯해 경제론 관력 저작을 남겼으며 세자책봉 문제로 불거진 제 1차 왕자의 난때 이방원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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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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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기법중 의식 흐름 기법은 어떤 것을 말하나요?그리고 오로지 소설에서만 쓰이는 기법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의식의흐름 기법은 서술자의 의식에 떠오르는 그대로 이야기를 서술하는 방식입니다.작자 개입에 의한 적지적 해설이나 직접적언급없이 작중 인물의 사상과 정서 그리고 어떤 소설적 상황에 대한 태도 등을 서술하는 수법으로, 주인공이 행하는 행위나 그가 겪어 가는 사건을 그리기보다 주인공의 의식속에서 흐르고 있는 여러가지 생각의 파편들을 현재형으로 그림으로써 사건을 암시하는 방식입니다.의식의흐름 기법은 현대 소설에서 두드러지는 서술 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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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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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카인이 유럽으로 많이 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코카인이 본격적으로 유럽에 대규모로 공급된 건 90년대부터로 1990년대 들어 남비의 거대 코카인 가르텔들이 미국에의해 몰락해 자잘하게 쪼개지고, 미국으로의 유통이 어려워지자 그간 유통정도만 맡았던 멕시코 계열 마약 카르텔들이 본격적인 생산에 뛰어들면서 유럽으로 밀수 채널을 확대하게 됩니다.멕시코의 마약 카르텔 조직들은 콜롬비아 카르텔 조직들의 몰락에 쐐기를 박기위해 이탈리아 마피아인은 은드랑게타와 손을 잡고 유럽에 대규모 코카인 밀수를 진행, 그 결과 남미 마약시장의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아 유럽에서도 코카인 헬게이트가 열리게 됩니다.이때문에 지금도 빈민들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는 코카인은 세계 각지에서 막대한 희생과 피를 부르는 약물로 악명을 떨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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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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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불교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불교를 상징하는 부처님의 꽃인 연꽃은 싯다르타 태자가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나 동서남북으로 일곱 발자국씩 걸을 때마다 땅에서 연꽃이 솟아 올라 태자를 떠받을었다는데서 불교의 꽃이 되었습니다.연꽃은 진흙 곧 사바사계에 뿌리를 두되 거기에 물들지 않고 하늘을 향해 즉 깨달음이 세계를 향해 피어나는 속성을 가지고 있고 꽃송이가 크지만 몇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리나 중심을 향해 겹겹이 붙어 있어 형성된 모습이 불상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연꽃의 씨는 오랜 세월이 지나도 썩지 않고 보존되다 발아에 적당한 조건이 주어지면 다시 싹이 트기도 하여 불생불멸의 상지응로 여겨집니다.일반적으로 모든 꽃은 꽃이 지면 열매를 맺지만 연꽃은 꽃과 열매가 동시에 맺혀 화과동시라 하며 이는 깨달음을 얻고 난 뒤에야 이웃을 구제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심을 없애고 자비심을 키우며 모든 이웃을 위해 사는 것 자체가 바로 깨달음의 삶이라는 것을 연꽃이 속세의 중생들에게 전하려는 메시지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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