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여성 나이가 궁금해요
산과에서 “고령 산모(advanced maternal age)”는 일반적으로 만 35세 이상을 기준으로 합니다.이 기준은 임신 시점(정확히는 분만 예정일 기준으로 만 35세 이상)이면 적용됩니다. 즉, 임신 중에 35세가 되더라도 분만 예정일에 만 35세 이상이면 고령 산모로 분류합니다. 한국에서도 대부분 이 기준을 사용하며 만 나이 기준입니다.고령 산모로 분류되는 이유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다음 위험이 통계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입니다.염색체 이상(특히 다운증후군), 임신성 당뇨병, 임신성 고혈압 및 자간전증, 유산 및 조산, 제왕절개 가능성 증가 등이 대표적입니다.이 때문에 만 35세 이상 산모에서는 다음과 같은 태아 염색체 이상 선별검사를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비침습적 산전검사(NIPT, non-invasive prenatal testing), 정밀 초음파, 필요 시 융모막검사(CVS, chorionic villus sampling) 또는 양수검사(amniocentesis) 등이 해당됩니다.정리하면, 출산 시 고위험 산모로 분류되는 기준은 분만 예정일 기준 만 35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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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망증세와 치매. 노망은 각각 다른 증상인가요.
섬망, 치매, 흔히 말하는 노망은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섬망(섬망, delirium)은 급성으로 발생하는 의식과 인지 기능의 장애입니다. 수 시간에서 수일 사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시간·장소 인식이 흐려지거나 헛것을 보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감염, 탈수, 약물, 수술 후 상태 등 신체적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원인을 치료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치매(dementia)는 만성적으로 진행하는 뇌 기능 저하입니다. 기억력 저하가 서서히 진행하고 언어, 판단력, 일상생활 능력까지 점차 떨어집니다.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진행하며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완전한 회복은 어렵고 진행을 늦추는 치료를 합니다.노망이라는 표현은 의학 용어가 아닙니다. 과거에 노인에서 기억력 저하나 이상 행동이 있을 때 통칭해 사용하던 일상적 표현이며, 실제 의학적으로는 대부분 치매나 섬망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정리하면, 갑자기 혼란과 이상행동이 나타나면 섬망 가능성을, 서서히 기억력이 떨어지고 행동 변화가 진행되면 치매 가능성을 먼저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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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뇌쪽에 해면상혈관종이있는데 수면마취 가능한가요?
분명히 없는 분들에 비해서 마취 리스크는 올라가나, 안정된 상태라면 전신마취가 불가능한 상태는 아닙니다.대부분의 경우 뇌 해면상혈관종(cerebral cavernous malformation)이 있다고 해서 수면마취(진정마취)를 금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대장내시경이나 1시간 정도의 짧은 시술에서 사용하는 진정마취(예: 프로포폴, 미다졸람 등)는 일반적으로 뇌혈관 기형 환자에서도 시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몇 가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첫째, 뇌전증 치료약인 레비라정(levetiracetam)은 보통 진정마취와 병용이 가능하지만, 마취 전 복용 여부를 의료진과 조정해야 합니다. 둘째, 해면상혈관종이 최근 출혈이 있었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마취 계획을 더 신중히 세워야 합니다. 셋째, 혈압 상승이나 저산소 상태는 뇌혈관 질환에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마취 중 혈압과 호흡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마취과 전문의가 신경쓰실 부분입니다.)따라서 실제로는 “마취 자체가 금기”인 경우는 드물지만, 시술 전에 반드시 마취과에 해면상혈관종 병력과 방사선수술 후 상태, 뇌전증 약 복용 사실을 알리고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부분 이런 정보만 공유되면 문제없이 시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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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후에 아랫배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성관계 후 아랫배 통증과 고환 쪽 불편감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며, 대부분은 전립선 질환보다는 근육 긴장이나 사정 이후 생기는 일시적 변화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사정 과정에서는 전립선과 정낭이 강하게 수축하면서 정액을 배출합니다. 이때 골반저 근육과 하복부 근육도 함께 긴장하게 됩니다. 성관계 중 복부나 골반 근육을 많이 사용했거나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사정 후 하복부를 누르는 듯한 통증, 묵직한 느낌, 고환이나 회음부 쪽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수십 분에서 수시간 내 자연히 호전됩니다.또 하나 가능한 원인은 고환이나 정관에 일시적으로 압력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성적 자극이 오래 지속되거나 사정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고환이나 아랫배에 묵직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사라집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전립선염이나 부고환염 같은 비뇨기 질환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성관계와 관계없이 아랫배나 회음부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배뇨 시 통증이나 작열감이 있는 경우, 잦은 소변이나 잔뇨감이 있는 경우, 고환이 만졌을 때 뚜렷하게 아픈 경우입니다. 이런 증상이 동반되면 비뇨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 전립선 검사나 소변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일시적인 골반 근육 긴장이나 사정 후 생기는 생리적 통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통증이 항상 같은 정도로 나타나는지, 보통 얼마나 지속되는지가 중요합니다.성관계 후 통증이 보통 몇 분 또는 몇 시간 정도 지속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참고Campbell-Walsh-Wein Urology, 12th ed.EAU Guidelines on Chronic Pelvic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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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치료 어떻게 해야하나요 부탁드립니다
사진상 병변은 중심에 고름이 보이는 염증성 농포(pustule) 형태 여드름으로 보입니다. 주변에 작은 구진과 색소침착이 같이 보여 일반적인 염증성 여드름(acne vulgaris) 경과로 판단됩니다.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단순 압출보다는 항염 치료가 필요합니다.우선 집에서 관리한다면 염증 억제 치료가 기본입니다. 하루 1회에서 2회 순한 세안제를 사용해 과도한 피지와 각질을 제거하고, 국소 치료제로는 벤조일퍼옥사이드(benzoyl peroxide) 또는 아다팔렌(adapalene) 성분을 사용하는 것이 표준적인 1차 치료입니다. 벤조일퍼옥사이드는 여드름균인 Cutibacterium acnes를 억제하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아다팔렌은 모공 각질화를 정상화해 재발을 줄입니다. 약국에서는 벤조일퍼옥사이드 2.5%에서 5% 제제를 국소적으로 하루 1회 도포하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만지는 것은 염증 악화와 색소침착, 흉터 위험을 높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농포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에 생긴다면 피부과 진료가 권장됩니다. 이 경우 국소 항생제(예: 클린다마이신 clindamycin) 또는 레티노이드 치료, 필요 시 경구 항생제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염증성 여드름이 반복되면 조기 치료가 흉터 예방에 중요합니다.참고 문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Guidelines for Acne Management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itionEuropean Dermatology Forum Acne Guideline (2022)현재 보이는 병변은 크기가 비교적 커 보이는데, 눌렀을 때 통증이 강하거나 단단한 결절처럼 만져지는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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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너무 건조합니다 .......
손이 심하게 건조해지는 경우는 단순히 보습제 문제라기보다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잦은 손 씻기, 손 소독제 사용, 세정력이 강한 비누 사용이 반복되면 각질층의 지질이 제거되면서 수분 유지 능력이 떨어집니다. 이 경우 보습제를 자주 바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우선 손 씻는 방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세정력이 강한 비누보다는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씻은 직후 물기가 약간 남아있는 상태에서 바로 보습제를 바르면 수분 증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 여러 번 얇게 반복해서 바르는 방식이 한 번 많이 바르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보습제 선택에서는 성분이 중요합니다. 요소(urea), 세라마이드(ceramide), 글리세린(glycerin), 판테놀(panthenol), 쉐어버터(shea butter) 같은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세라마이드는 손 피부의 지질층을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향료나 알코올이 많은 제품은 오히려 건조를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밤에는 조금 더 강한 보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잠들기 전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면장갑을 착용하면 보습 성분의 흡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손을 자주 물에 담그는 일을 하는 경우에는 설거지나 청소 시 면장갑 위에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만약 손등이 갈라지거나 가려움, 붉은 염증, 습진이 반복된다면 단순 건조가 아니라 손 습진(hand eczema) 가능성도 있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습제 외에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참고: Fitzpatrick’s Dermatology,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hand dermatitis gui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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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아토피에 좋은 립밤추천해주세요
출산 이후 입술에 아토피성 염증(구순 피부염, lip dermatitis)이 생기면 단순 보습만으로는 호전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은 “자극 최소화 + 강한 보습막 형성 + 염증 조절”입니다.먼저 립밤은 수분형 제품보다 연고처럼 막을 형성하는 제품이 더 도움이 됩니다. 바셀린(white petrolatum)이나 라놀린 기반 연고처럼 입술 표면에 보호막을 만드는 제형이 건조와 갈라짐을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특히 세안 후, 취침 전, 외출 전처럼 하루 여러 번 두껍게 바르는 방식이 좋습니다. 향료, 멘톨, 페퍼민트, 살리실산, 레티놀 등이 들어간 립 제품은 접촉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두 번째로 입술을 자주 핥는 습관이나 각질을 뜯는 행동은 증상을 지속시키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침이 마르면서 수분을 더 빼앗기기 때문에 오히려 건조가 심해집니다. 입술 각질은 제거하지 말고 보습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두는 것이 좋습니다.세 번째로 증상이 심해서 갈라지거나 피가 나는 경우에는 단순 보습만으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단기간 약한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나 타크로리무스(tacrolimus) 같은 국소 면역조절제가 필요할 수 있어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출산 후 호르몬 변화로 발생하는 구순 피부염은 이런 치료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정리하면, 향 없는 단순 연고형 보습제(바셀린 계열)를 하루 여러 번 두껍게 사용하고 자극 성분 립제품을 피하는 것이 기본 관리입니다. 그래도 갈라짐과 출혈이 계속되면 피부과에서 염증 치료 연고가 필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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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안골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코골이는 수면 중 상기도(코 뒤쪽과 목 부위)가 좁아지면서 공기가 지나갈 때 주변 조직이 진동하여 발생합니다. 특히 똑바로 누워 잘 때 혀와 연구개가 뒤로 떨어지면서 기도가 더 좁아져 코골이가 심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수면 자세 교정입니다. 바로 누운 자세에서 코골이가 심하다면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체중 증가가 있는 경우 목 주변 지방이 기도를 좁힐 수 있어 체중 감량이 코골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코올 섭취나 수면제는 근육을 이완시켜 코골이를 악화시키므로 취침 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막힘이 있는 경우에는 비염 치료나 코 세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코골이가 지속되거나 숨이 잠깐씩 멎는 느낌, 낮 동안 심한 졸림이 동반된다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가능성이 있어 이비인후과나 수면클리닉에서 수면다원검사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옆으로 누워 자기, 체중 조절, 취침 전 음주 회피, 코막힘 치료가 기본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수면 중 호흡 멈춤이 의심되면 전문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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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양쪽 배 가슴사이 한줄 결림있어요
이야기만 들어도 엄청난 노력이 있으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옆구리 당김 등에 대해서 설명드려보겠습니다.설명하신 양상만 보면 췌장 질환과 연관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췌장 통증은 보통 명치 깊은 통증이 등으로 뻗는 형태가 많고, 자세에 따라 바로 사라지는 특징은 흔하지 않습니다. 또한 식후 악화, 지속적인 복통, 구역감,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질문 내용에서는 자세를 구부리면 옆구리와 배–가슴 사이 접히는 부위가 당기고, 허리를 펴면 바로 사라지는 특징이 있어 근육 또는 흉곽 주변 근막 긴장, 늑간근(갈비뼈 사이 근육) 긴장, 또는 흉추·요추 주변 근육 문제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던 시기, 오래 앉는 자세, 구부정한 자세, 복부 지방 감소 과정에서도 이런 당김이나 결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옆구리와 갈비뼈 아래 라인은 광배근, 외복사근, 늑간근이 연결되는 부위라 자세에 따라 당김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당화혈색소가 8.7에서 5.6 정도로 개선된 것은 매우 좋은 경과이며, 이 수치 변화 자체가 옆구리 결림을 직접 만들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진료는 정형외과 또는 재활의학과가 가장 적절합니다. 척추 주변 근육, 흉추·요추 정렬, 갈비뼈 주변 근육 긴장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물리치료, 스트레칭, 자세 교정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다음 증상이 있으면 내과 평가가 필요합니다.지속적인 명치 통증, 식후 심해지는 복통, 등으로 퍼지는 통증, 발열, 구토, 설명되지 않는 체중 감소. 이런 경우는 췌장이나 복부 장기 검사를 고려합니다.참고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guidelines on pancreat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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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종일까요? 아니면 그냥 색소침착일까요?
사진상 병변은 손바닥 피부에 있는 작은 갈색 반점으로 보이며, 현재 보이는 형태만으로는 전형적인 흑색종 소견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사진만으로 확정적인 판단은 불가능합니다.흑색종은 보통 다음 특징(ABCDE 기준)을 보입니다. 비대칭(Asymmetry), 경계 불규칙(Border irregularity), 색이 여러 가지(Color variation), 직경 6mm 이상(Diameter), 시간에 따라 변화(Evolution)입니다. 질문에서 말씀하신 병변은 직경이 약 6mm 정도라는 점은 기준에 걸리지만, 사진상 색이 비교적 단일하고 주변 침윤이나 뚜렷한 비대칭이 강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2년 이상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다면 악성 흑색종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손바닥이나 발바닥에서는 다음과 같은 양성 병변이 더 흔합니다.첫째, 손바닥 색소반점(benign acral melanosis).둘째, 외상이나 마찰 후 생기는 색소침착.셋째, 작은 점 형태의 acral nevus(말단부 모반).특히 사진처럼 선 모양으로 약간 번진 색소는 미세 외상이나 피부 주름을 따라 생긴 색소 침착에서도 흔히 보입니다.다만 손바닥·발바닥 부위는 드물지만 말단부 흑색종(acral lentiginous melanoma)이 발생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다음 변화가 있으면 피부과 진료가 권장됩니다. 크기가 빠르게 커짐, 색이 여러 색으로 변함(검정·회색·갈색 혼재), 경계가 계속 흐려짐, 가려움·출혈·딱지 발생입니다.현재 상태라면 급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정확한 확인은 피부과에서 더모스코피(dermoscopy) 검사로 비교적 간단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변화가 걱정된다면 한 번 확인받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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